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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캄보디아 법인서 17억원 금융사고…"현지 직원 수사 의뢰"

SBS Biz 지웅배
입력2025.12.04 17:14
수정2025.12.04 17:19


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 법인인 KB프라삭은행에서 금융 사고가 확인됐습니다.



KB국민은행이 오늘(4일) 오후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시에 따르면, 현지 채용 직원이 2023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출을 임의로 취급했습니다. 그 배임에 따른 사고 금액은 17억5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당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를 마쳤고, 현지 수사기관에 사법 절차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채권 보전, 손실 최소화 대책도 최대한 빨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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