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어디서 많이 썼나 봤더니…'여기'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04 16:04
수정2025.12.05 05:58
[3분기 소상공인의 매출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늘었지만 고물가로 비용지출도 같이 늘면서 이익은 전 분기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상점에 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문 모습. (사진=연합뉴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조668억원 중 99.8%가 사용 기한인 11월 30일까지 사용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재명 정부의 첫 경기부양책인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사용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소비쿠폰은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 지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했습니다.
1차는 7월 21일∼9월 12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45만원이 지급됐으며, 대상자 5천60만명 중 99.0%(5천7만9천명)가 신청해 총 9조693억원이 지급됐습니다.
2차는 9월 22일∼10월 31일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했으며, 대상자 4천567만명 중 97.5%(4천452만7천명)가 신청해 총 4조4천527억원이 지급됐습니다.
1·2차 총 지급액은 13조5천220억원 입니다.
지급수단 별로는 1차 지급 시 신용·체크카드 3천464만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건(18.6%), 선불카드 615만건(12.3%) 순으로 지급됐습니다.
2차 때는 신용·체크카드 3천49만건(68.5%), 지역사랑상품권 825만건(18.5%), 선불카드 579만건(1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 가장 많이 쓰였습니다.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중 40.3%에 달하는 3조6419억원이 대중음식점에서 사용됐습니다. 마트·식료품이 1조4498억원(16.0%)으로 뒤를 이었고, 편의점과 병원·약국에서 각각 9744억원, 7952억원이 사용됐습니다. 학원에서는 3373억원이 쓰였고, 의류·잡화에서는 학원과 비슷한 3294억원이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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