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티몬만 새 주인 찾아…홈플러스·발란도 '난항'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5.12.04 15:59
수정2025.12.04 17:01

해킹 이전에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연쇄적인 미정산과 회생이 문제였죠.

그 서막이었던 티메프 사태의 여파로 주인을 결국 찾지 못한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 절차가 폐지됐습니다.



법원의 결정에 회사 등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그대로 파산으로 이어집니다.

파산이 현실화되면 위메프에 이어 두 번째로 파산에 이르는 큐텐그룹 계열사가 됩니다.

새 주인을 찾은 티몬을 제외하곤 큐텐그룹 계열사 외에도 회생에 들어간 국내 유통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홈플러스가 대표적이고, 연초부터 회생이 진행 중인 발란도 예비 인수자를 찾았지만 채권단 설득에 난항을 겪는 중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광호다른기사
이 시각 주요 뉴스
불쑥 심판으로 나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CEO 업&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