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12월 美 금리인하 기대감↑…뉴욕증시 상승
SBS Biz
입력2025.12.04 15:04
수정2025.12.04 16:00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고용 지표가 또 한 번 기대를 밑돌면서,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이 기대감에 뉴욕증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지수 0.8%, 나스닥 0.17%, S&P500 0.3% 강세 보였습니다.
간밤 IT 매체 '디 인포메이션'이 보도한 내용이 시장 분위기를 흔들었습니다.
MS의 AI 제품 판매 속도가 목표에 못 미치자 일부 부서가 판매 목표를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AI 버블 논쟁이 다시 고개를 든 건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가시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5% 떨어졌고, 엔비디아와 아마존도 약 1%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기술주 전반적으로 약세 보였습니다.
브로드컴이 0.25% 하락했고, 메타도 동반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더욱 키운 건 고용 지표였습니다.
ADP가 발표한 11월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3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부진한 흐름 중 하나로 평가되는데요.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업체에서 12만 개의 일자리가 줄었고, 반대로 대기업은 고용을 늘리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미국 경제가 아직 침체로 빠져들고 있다고 보긴 어려운 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은 여전히 견조했기 때문인데요.
ISM에 따르면 11월 서비스업 PMI는 52.6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고, 66개월 연속 확장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가격 지수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S&P 글로벌의 서비스업 PMI는 54.1로 집계되며, 역시 확장 국면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어제(3일)의 V자 반등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9만 3천 달러선까지 올라왔습니다.
부진한 고용 지표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국채금리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2년물 10년물 금리 모두 0.028%p 떨어졌습니다.
금리인하 전망에 금 가격은 올랐습니다.
금 선물은 0.54% 오른 4243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한편,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또다시 진전을 보이지 못하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는데요.
WTI와 브렌트유 각각 0.53%, 0.42%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목리포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버는 댈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우버·웨이모·테슬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로보택시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파트너 기술을 연동하는 플랫폼 전략을 택했고요.
또 출시 시 로보택시에는 운전대 뒤에서 모니터링하는 온보드 전문가가 있지만, 향후 완전한 운전자 없는 운행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웨이모는 라이다·레이더·카메라를 모두 갖춘 풀센서 스택으로 가장 안정적인 완전 무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샌프란시스코와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카메라 기반으로 비용을 낮춰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입니다.
10분 구간 요금을 추산해 보니 테슬라가 4~7달러로 가장 저렴했고요.
우버와 구글 웨이모가 10달러, 16달러 선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4일) 밤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11월,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 감원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고, 이와 함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공개됩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부진한 고용 지표가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며 상승했는데요.
이 흐름이 이어지려면, 내일(5일) 발표될 지표들이 관건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고용 지표가 또 한 번 기대를 밑돌면서,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이 기대감에 뉴욕증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지수 0.8%, 나스닥 0.17%, S&P500 0.3% 강세 보였습니다.
간밤 IT 매체 '디 인포메이션'이 보도한 내용이 시장 분위기를 흔들었습니다.
MS의 AI 제품 판매 속도가 목표에 못 미치자 일부 부서가 판매 목표를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AI 버블 논쟁이 다시 고개를 든 건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가시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5% 떨어졌고, 엔비디아와 아마존도 약 1%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기술주 전반적으로 약세 보였습니다.
브로드컴이 0.25% 하락했고, 메타도 동반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더욱 키운 건 고용 지표였습니다.
ADP가 발표한 11월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3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부진한 흐름 중 하나로 평가되는데요.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업체에서 12만 개의 일자리가 줄었고, 반대로 대기업은 고용을 늘리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미국 경제가 아직 침체로 빠져들고 있다고 보긴 어려운 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은 여전히 견조했기 때문인데요.
ISM에 따르면 11월 서비스업 PMI는 52.6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고, 66개월 연속 확장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가격 지수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S&P 글로벌의 서비스업 PMI는 54.1로 집계되며, 역시 확장 국면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어제(3일)의 V자 반등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9만 3천 달러선까지 올라왔습니다.
부진한 고용 지표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국채금리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2년물 10년물 금리 모두 0.028%p 떨어졌습니다.
금리인하 전망에 금 가격은 올랐습니다.
금 선물은 0.54% 오른 4243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한편,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또다시 진전을 보이지 못하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는데요.
WTI와 브렌트유 각각 0.53%, 0.42%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목리포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버는 댈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우버·웨이모·테슬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로보택시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파트너 기술을 연동하는 플랫폼 전략을 택했고요.
또 출시 시 로보택시에는 운전대 뒤에서 모니터링하는 온보드 전문가가 있지만, 향후 완전한 운전자 없는 운행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웨이모는 라이다·레이더·카메라를 모두 갖춘 풀센서 스택으로 가장 안정적인 완전 무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샌프란시스코와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카메라 기반으로 비용을 낮춰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입니다.
10분 구간 요금을 추산해 보니 테슬라가 4~7달러로 가장 저렴했고요.
우버와 구글 웨이모가 10달러, 16달러 선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4일) 밤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11월,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 감원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고, 이와 함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공개됩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부진한 고용 지표가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며 상승했는데요.
이 흐름이 이어지려면, 내일(5일) 발표될 지표들이 관건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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