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코스피 4천 지지 시험대 ·코스닥도 외국인 사자 전환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4 14:49
수정2025.12.04 15:07

[앵커]

코스피가 4천선을 지키느냐, 시험대 위에 섰습니다.

장초반 4천선을 내줬다가 하락세를 소폭 만회하며 다시 4천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곧 오후장 마감을 앞두고 있데 코스피 4천선 지키고 있나요?

[앵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개인의 매수로 간신히 4천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장초반 3982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3시 현재 어제(3일)보다 0.6%가량 내린 4만 10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930선을 내주고 0.5% 내외 927선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고 기관이 900억원 안팎 매수에 나서고 있는 점이 눈에 띄입니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에서 상승반전을 노리고 있고 SK하이닉스는 2.4% 가량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인하 소급 적용이 확정되면서 현대차는 6%, 기아는 1.1% 현대모비스는 9%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30위내 종목중 23개가 하락할 정도로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특징주와 아시아증시, 환율 상황도 짚어볼까요?

[기자]

자동차 부품, 로봇 관련 주가 강세입니다.

현대오토에버, HL 홀딩스가 각각 27%, 9% 안팎오르고 있고 두산로보틱스가 7% 내외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상해종합은 하락전환 중이고 홍콩항생이 각각 0.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도 1.9% 안팎 오르며 다시 5만선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하지만 대만 가권은 0.1%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락출발했던 달러원 환율은 어제 주간 종가보다 5원가량 오른 1천473원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엔비디아 출신 中 AI칩 업체, 상장 첫날 5배 올라
넷플릭스, 할리우드 접수 초읽기…"워너와 단독 인수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