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가치 제고 공시 기업 170곳…밸류업지수 최고치
SBS Biz 최윤하
입력2025.12.04 14:46
수정2025.12.04 15:14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오늘(4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은 솔트웨어, 아이센스, 세방전지 등 3사입니다. 현재까지 공시한 기업은 총 170사로 코스피에서 129사, 코스닥에서 41사입니다.
지난달 중 메리츠금융지주와 KT 등 총 20사도 공시를 제출했습니다. 공시는 매월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8월 3건에서 10월 5건, 지난달에는 2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10대 그룹 중에서는 LG그룹 8사, 롯데그룹 3사, 현대차그룹 2사, SK그룹 2사가 주기적 공시를 제출하여 전년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LG그룹의 경우 전년도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8사 전체가 주기적 공시를 제출해 주주 소통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행했다는 평가입니다.
공시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의 비중은 63.5%였던 반면, 시가총액 1천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의 비중은 6.5%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3일 1,758.31p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수 산출개시일 기록한 992.13p 대비 77.2%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62.8%를 14.4%p 상회했습니다.
밸류업 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추가 설정 및 지수 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달 말 기준 1.1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최초 설정 당시인 4천961억원보다 약 126.6% 증가한 수치입니다. 출시 이후 순자산총액 증가분 6천182억원 중 누적 설정금액은 2천669억원 규모로, 11월 한 달 동안 1천669억원이 새로 설정됐습니다.
밸류업 지수의 높은 수익률 등 요인으로 밸류업 ETF 13종목의 외국인 거래대금 비중은 출시 당시 7.8%에서 지난달 24.8%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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