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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오랜 행정 공백…조직 안정화에 최우선"

SBS Biz 안지혜
입력2025.12.04 14:42
수정2025.12.04 14:43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4일 과천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가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방미통위 최대 현안을 묻는 질문에 "오랫동안 위원회의 행정 공백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조직 구성원들 의견을 잘 수렴하고 다독거려 조직 안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성공적으로 방미통위 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방송3법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는 YTN 승인 취소와 관련해 항소를 할지 여부를 묻는 말에 "판결문을 충실히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진행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초대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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