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싼' 中 인력 대거 뽑은 듯…김범석 고발 수순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2.04 11:24
수정2025.12.04 11:37
[앵커]
우리나라 IT강국 위상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불안에는 쿠팡이 중심에 있습니다.
3천만 개 넘는 유출 사태로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인력 구성 등의 문제까지 하나하나 민낯을 드러내는 중인데, 쿠팡 사태 속보 먼저 짚어보고 다른 사고들까지 연달아 전하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쿠팡 개발 인력에 외국인 채용이 활발했다는 정황이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쿠팡이 국적별 인력 현황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정황상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인력이 개발 직군에 다수 있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중국판 링크드인으로 불리는 '마이마이'에는 최근 수년간 쿠팡 관련 채용 게시물들이 다수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 상반기 올라온 추천 알선 글에는 쿠팡이 채용하는 직군을 수석 또는 일반 백엔드 엔지니어·데이터 과학자·시니어 제품 관리자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전 직원은 인증 시스템 개발자였다고 쿠팡 측은 밝힌 바 있습니다.
쿠팡이 중국인 개발자를 대거 채용한 데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 그리고 알리바바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 비슷한 시스템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창업주 김범석 쿠팡 Inc 의장에 대한 질타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김 의장은 국회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도 계속해서 응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여야를 막론하고 김 의장을 고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어제(3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의장이 "국민의 부름에 답하지 않고 있다"라며 "고발을 의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도 "김 의장이 국정감사에서도 두 번이나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불참해 정무위가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쿠팡은 아직도 구체적인 보상 계획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어제 국회에 불려 나간 박대준 대표는 보상 관련 질의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우리나라 IT강국 위상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불안에는 쿠팡이 중심에 있습니다.
3천만 개 넘는 유출 사태로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인력 구성 등의 문제까지 하나하나 민낯을 드러내는 중인데, 쿠팡 사태 속보 먼저 짚어보고 다른 사고들까지 연달아 전하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쿠팡 개발 인력에 외국인 채용이 활발했다는 정황이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쿠팡이 국적별 인력 현황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정황상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인력이 개발 직군에 다수 있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중국판 링크드인으로 불리는 '마이마이'에는 최근 수년간 쿠팡 관련 채용 게시물들이 다수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 상반기 올라온 추천 알선 글에는 쿠팡이 채용하는 직군을 수석 또는 일반 백엔드 엔지니어·데이터 과학자·시니어 제품 관리자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전 직원은 인증 시스템 개발자였다고 쿠팡 측은 밝힌 바 있습니다.
쿠팡이 중국인 개발자를 대거 채용한 데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 그리고 알리바바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 비슷한 시스템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창업주 김범석 쿠팡 Inc 의장에 대한 질타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김 의장은 국회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도 계속해서 응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여야를 막론하고 김 의장을 고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어제(3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의장이 "국민의 부름에 답하지 않고 있다"라며 "고발을 의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도 "김 의장이 국정감사에서도 두 번이나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불참해 정무위가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쿠팡은 아직도 구체적인 보상 계획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어제 국회에 불려 나간 박대준 대표는 보상 관련 질의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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