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도전' 진옥동 "신한 100년 만드는 데 제 역할 고민"
SBS Biz 오수영
입력2025.12.04 09:38
수정2025.12.04 09:39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도전하는 진옥동 현 회장이 "신한의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어떤 게 필요할 것인지 오늘(4일) 최종 면접 때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오늘 오전 치러지는 신한금융 차기 회장 최종 면접에 참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면접에서 지난 3년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신한이 50년, 100년을 이어가는 데 저의 역할을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를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점적으로 말할 내용은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 진 회장은 "신한이 어떻게 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이라면서 "40년 전 신한이 창업했을 때 초심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외부 후보 1인 등 타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관점도 제가 참고해야 될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임하면 2기에 어떤 것에 방점을 둘 것인지' 물은 질문에는 "추후 말씀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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