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충격에 해외IB '물가상승률 전망' 상향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2.04 07:12
수정2025.12.04 07:13
고환율 영향으로 세계 주요 투자은행(IB)이 우리나라의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달 평균 1.9%로, 전달 대비 0.1%포인트(p) 높아졌습니다.
이들 IB는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0%에서 2.1%로 0.1%p 높여 잡았습니다.
이같은 전망치 수정은 내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함께 고환율 영향도 고려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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