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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겐슬러 "비트코인, 여전히 위험한 자산"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04 06:48
수정2025.12.04 13:1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큰 폭으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오르며 9만3천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가상자산에 대해 줄곧 비관적이었던 게리 겐슬러 전 미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여러 가지 리스크들이 있다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게리 겐슬러 /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 저는 비트코인이 위험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중뿐 아니라 전 세계 대중이 가상자산에 매료돼왔지만, 이는 매우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입니다. 비트코인을 잠시 제쳐두더라도 미국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수천 개의 다른 토큰들을 보면 펀더멘털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치를 뒷받침하는지 스스로 질문해야 합니다. 배당도 없고 일반적인 수익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처럼 변동성이 매우 큰 분야에 존재하는 위험들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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