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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 동결자금 활용 우크라 지원안 공식 발표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2.04 06:25
수정2025.12.04 06:31


유럽연합이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안을 담은 법률 제안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향후 2년 동안 우크라이나의 재정적 수요 3분의 2를 충당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900억 유로의 '배상금 대출' 방식 지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EU는 그동안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의 일부를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배상금 대출을 추진해 왔지만, 러시아 동결자산의 대부분이 있는 벨기에의 반대로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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