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ISM 서비스업 PMI 66개월째 확장…예상치 웃돌아
SBS Biz 김성훈
입력2025.12.04 04:12
수정2025.12.04 04:12
현지시간 3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의 52.4에서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 52.1도 소폭 웃돌았습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판단합니다.
ISM은 11월까지 미국 경제가 66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부 지표를 보면 기업 활동 지수는 54.5로 10월의 54.3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신규 주문 지수는 52.9로 10월의 56.2에서 3.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고용 지수는 48.9로 10월의 48.2보다 0.7포인트 높아졌지만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가격 지수는 65.4로 10월의 70.0보다 4.6포인트 낮아져 2025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재고 지수는 53.4로 10월의 49.5에서 3.9포인트 올랐습니다.
전반적으로 물가가 다소 둔화했으나 신규 주문이 약해지고 고용도 여전히 위축 국면에 있었습니다.
11월 들어 성장세를 보인 산업은 소매와 예술·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 숙박·음식 서비스 등 12개 업종으로 집계됐습니다.
ISM의 스티브 밀러 서비스업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1월 서비스업 경기는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며 "신규 주문은 둔화했지만 12개월 평균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고용 지수는 여섯 달연속 기준선 아래이지만 전월보다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격 지수는 2025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고 공급자 배송과 재고 지수도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또 다른 집계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1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4.1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 55.0을 하회했고 직전월 확정치 54.8에도 못 미쳤습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스 수석경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서비스 부문은 11월에도 또 한 번 강한 확장을 보고했고 서비스 수요는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며 "제조업 부문에선 보고된 견고한 생산 증가 추세와 함께 보면 4분기 들어 미국 경제는 연율 기준 2.5% 성장하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금리 하락과 주가 상승 등 우호적인 금융 여건으로 경제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며 "11월에는 금융 서비스 활동이 더욱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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