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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3일)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상공인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필요성과 성공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짚고 업종별 성공사례와 맞춤형 정책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한상민 그로또시즌 대표는 자신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플랫폼사와의 협업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 정책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수제버거 브랜드 데일리픽스를 운영하는 최종원 대표는 성장 단계와 디지털 성숙도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공급기업 파이온코퍼레이션의 전찬석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병권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유통시장 변화 등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혁신은 경쟁력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부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