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600만 관람객 시대 눈앞…누적 관람 1억명 돌파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03 15:19
수정2025.12.03 15:21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11월 30일 기준 연간 관람객이 581만4천265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최근 관람 추세라면 이르면 다음 주 6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관람객 600만명 달성은 1945년 12월 3일 박물관(당시 국립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이며, 국립박물관 80년 역사상 역대 최다 관람객 수치 입니다.
개관 이후 올해까지 약 80년간 누적 관람객은 1억66만9천308명으로, 1억명을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 열풍 등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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