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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QT 종료·TGA 방출 재개…글로벌 달러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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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2.03 15:02
수정2025.12.03 16:56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최근,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어요? 일본 투자자들의 자금이 해외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전망, 즉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까지 이야기 나오면서 특히 달러·원 환율에 또 하나의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연준의 양적긴축(QT) 종료에 증시의 바로미터인 비트코인은 움직이는 모습이었는데요. 재무부 TGA 방출 재개까지 겹치면 글로벌 달러 유동성이 다시 풀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요? 실제로 어느 정도의 '유동성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 QT 종료·TGA 방출 재개…글로벌 달러 유동성↑
- FOMC 앞둔 12월…금리 동결도 '충격 제한' 전망
- 자사주 의무소각·배당 분리과세…주주환원 큰 폭 강화


- QT 종료로 유동성 확대…위험자산 선호↑
- 연준, 은행에 130억 달러 유동성 투입
- QT 종료에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기대감↑
- 전문가 "유동성 확대, 위험자산 랠리 촉발"
- 비트코인 급등에도 단기 변동성 경계 필요
- 연준 QT 종료…주식·코인 동반 상승 가능
- Repo 통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시장 개선
- QT 종료,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 신호탄
- "장기 상승 여지 있지만 조정 가능성 주의"

Q. 게다가 12월 금리인하까지 겹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시장은 12월 금리 인하 확률을 85%로 보고 있는데… 12월 FOMC가 9~10일 열리잖아요. 12월 FOMC는 어떤 결정을 할 거라고 보세요?

- 트럼프 "2026년 초 새 Fed 의장 발표할 것"
- 케빈 해싯 지목…"잠재적 차기 Fed 의장"
- 해싯 "지명되면 봉사"…후임 인선 급부상
- 트럼프, 파월 비판 지속…금리정책 변화 주목
- 차기 연준 의장 인선, 시장 금리 향방 변수로
- 트럼프 "베네수엘라 지상 공습 가능" 발언 파장
- "코카인 만든 국가 공격 대상"…외교 충격
- 미군, 남미 마약 카르텔 직접 타격 가능성 제기
- 뉴올리언스에 주방위군 투입…치안 개입 논란

Q.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한 비둘기파 해싯 위원장은 폭스뉴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나를 지명한다면 기꺼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2기 집권 이후 최저치인데… 중간선거에 참패하게 되면, 통화정책 방향성도 미지수가 되는 거 아닌가요?

- 트럼프 지지율 2기 최저…갤럽 36%까지 추락
- 경제·물가 불만 확산…트럼프 지지층도 흔들려
- 관세정책 역풍…여론 "문제 해결 못했다" 비판
- 입소스 조사 38%…집권 2기 최저치 또 경신
- 무당층 지지율 25%…트럼프 1기 포함 최저 기록
- 라틴계 반감 확대…이민정책 반대 65%로 치솟아
- "추방 너무 많다" 71%…라틴계 민심 대거 이탈
- 정책 전반 부정적 평가…경제·예산·중동 모두악화
- 중간선거 앞두고 부담↑…공화당 지형도 흔들
- "지지율 약세 추세적" 전망…트럼프 위기론 부상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결정"…해싯 유력 부상
- 크리스마스 전 발표 예고…월가 긴장·기대 교차
- 해싯 "지명하면 기꺼이"…비둘기파 색채 뚜렷
- CME 인하 확률 87%…12월 금리 인하 기대 급등
- 양적긴축 종료 효과…연말 유동성 공급 기대감↑
- 파월 조기 교체론 확산…통화정책 대전환 신호
- 연준 내부 6대6 분열 가능성…결론은 초박빙
- 고용 둔화·셧다운 여파…연준 판단 더 복잡해져

Q. 일본은 고물가와 엔저 압박을 이유로 18~19일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요? 지금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 물가·임금 상승 지속…BOJ 금리 인상 우려↑
- 日 CPI 3%…목표치 43개월 연속 상회
- 다카이치 정부 18조 엔 추경…국채 발행 급증
- 2년물 응찰률 하락…日 국채 수요 이탈 조짐
- 우에다 총재 "금리 인상 적절히 판단" 발언
- 시장 "12월 BOJ 인상 80%"…금리 더 뛸 듯
- "일본 금리, 구조적 요인으로 당분간 고점 유지"
- 日 금리 상승…엔캐리트레이드 영향 촉각

Q. 일본은행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 美 인하·日 인상 전망…원·달러 상승세 제동
- "해외투자 증가는 원인 아냐"…저성장의 결과
- 기업 미국 투자 확대…국내 소비·투자 위축 우려
- 1450원대 박스권…12월 환율 약세 국면 진입?
- 연준 인하 확률 87%…고용 둔화가 촉발한 기대
- 日 금리 인상 임박…엔화 반등·원화 동조 가능성
- 다카이치 선회 관측…엔 약세 진정 의도 해석
- 외국인 14.5조 순매도…환율 하락 변수로 부상
- "다카이치 트레이드" 해소…12월 원화 강세 기대
- 환율 향방, 외국인 매수 전환 여부에 달렸다

Q. 일본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QT 종료로 풀린 유동성 상당 부분이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엔 캐리 트레이드 동력 약화가 글로벌 유동성 축소를 초래할 것이란 전망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美·日 통화정책 정반대…글로벌 자금 흐름 요동
- 日 금리 인상 임박…10년물 17년 만에 최고치
- 우에다 "적절한 시점 판단"…시장 사실상 예고로 해석
- 닛케이 1.89% 급락…엔화는 155엔대로 강세 전환
- BOJ 인상 가능성↑…엔캐리 약화·유동성 축소 우려
- 美 연준 QT 종료…12월 3연속 금리 인하 기대 고조
- 차기 의장 '해싯' 유력…"지명되면 기꺼이 맡겠다"
- 트럼프 "새 의장 금리 내릴 것"…시장 비둘기파 기대
- 美 10년물 금리 하락…차기 의장 인선 영향 반영
- "해싯 취임 땐 금리 3% 이하 전망"…완화 신호 확대

Q.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는데요. 이 흐름이 미국·유럽 국채시장까지 흔든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日 국채금리 2008년 이후 최고…BOJ 인상 경계
- 2년물 1%대·10년물 2% 근접…전 구간 급등
- "엔캐리트레이드 종료 국면"…유동성 우려↑
- 물가·임금 상승…12월 BOJ 추가 인상 가능성
- 日 재정확대·국채 발행 증가…금리 상승 압력
- 미·일 금리 스프레드 축소…엔자금 환류 우려
- 엔화 강세 시 원화도 강세 압력…동조화 확인
- 원화 강세·반도체 회복…외국인 유입 기대감↑
- 日 금리 상승, 국내 국채 금리도 압력 가능성
- "엔캐리 종료, 위기이자 기회"…코스피 기대

Q. 2022년 말부터 시작된 '엔저'로 일본 여행도 늘었지만, 일본에 상장된 미국채권ETF 투자의 붐이 불기 시작했다고 해요? 특히 '2621 ETF'에 한국 투자자들이 올해 초부터 5월 말까지 4,800억 원 이상을 쏟아부었다고 하더라고요?

- 美·日 통화정책 완전 '엇갈림'…시장 혼선 확대
- 일본 금리 인상 임박…엔저·물가 대응 총력 국면
- 우에다 "금리 적절히 판단"…10년물 금리 1.875%
- 닛케이 1.89% 급락…日 금리 쇼크에 금융시장 출렁
- 미국은 QT 종료…12월 금리 인하 확률 87%로 급등
- 해싯 의장 유력…"금리 인하 이끌 인물" 기대감↑
- 연준 내부 분열 전망…FOMC 찬반 '6대6' 가능성
- 美 금리 인하+日 금리 인상…글로벌 자금판 대전환
- 유동성 재확대 기대…증시·비트코인 반등 여부 주목
- "글로벌 통화정책 분기점"…자산시장 변동성 커진다

Q. 2년 전 '2621 ETF'에 투자한 투자자의 원화 기준 수익률이  - 31%, 엔화 기준으로도 - 24.7% 손실을 기록했다고 해요? 혹시,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일본 엔화 강세가 동시에 온다면 '2621 ETF'가 다시 수혜를 볼 수도 있을까요?

- 2621 ETF 투자자 원화 기준 - 31% 손실 부담 커져
- 미·일 금리차 확대…엔화 약세·채권가 하락 복합 충격
- 환헤지 비용 연 5%↑…엔화 ETF 수익률 갉아먹어
- 2621·TLT 수익률 10%p 격차…환헤지 비용 탓
- 엔화표시 美채 ETF 인기…열기와 손실은 온도차
- 美 금리 인하·日 금리 인상 기대…전환점 임박하나
- "2621 투자 타이밍 가시권"…전문가들 반등 기대
- 日 임금 상승·내수 회복…엔화 강세 전환 가능성↑
- "포트폴리오·분산 매수 필요"…헤지 비용 리스크 경고

Q.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도 환율 경계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엔캐리 이탈이 본격화될 경우, 환율에는 어떤 충격이 올까요?

- 한은 유지·日 인상 전망…국채금리 연고점
- 日 금리 변수 확대…아시아 국채 동반 상승
- '엔캐리 청산' 우려 재소환…시장 신경전
- "포지션은 오히려 엔화 롱…청산 과도한 우려"
- 지난해 급등과 달라…기습 인상 가능성 낮아
- 전문가 전망 엇갈려…반등 vs 고점 판단 신중
- "美 고용 둔화 시 금리 기대 달라질 수 있어"
- 가격 메리트·외국인 매수…채권시장 반등 조짐

Q. 일각에서는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가 달러 유출·환율 상승의 원인이라고 보기도 하던데 실제로 지금의 고환율의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 BOJ 금리 인상 시사…엔화 강세·원화 동반 압력
- 원·달러 1470원 대 상단 부담…하락 무게 커진다
- "엔화 초강세 영향"…원화도 강세 전환 가능성
- 달러 실수요·리스크 회피…환율 하단은 지지
- 일본 국채 수익률 급등…글로벌 시장 변동성 확대
- 엔캐리 청산 경계…증시·환율 동시 불안 요인
- 외환당국 미세조정 부담…환율 상단 눌리는 흐름
- 수출업체 고점 매도…1470원 대 단기 고점 인식
- "원화 무게중심 하락"…점진적 강세 전망 우세
- BOJ- 정부 시그널 변화…12월 시장 핵심 변수 부상
- 정부, 국민연금과 650억 달러 외환스와프 연장 추진
-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연장 협의·수출기업 환전 정기 점검
- 증권업계 "서학개미 고환율 주범으로 몰아세워"
- 금감원장 "고환율, 서학개미 탓?…직접적 비난 아냐"
- 이찬진 "청년 해외투자, 오죽하면…공감한다"
- 서학개미 규제 아니다”…금감원 해명 나서
- 이창용 총재 우려 반박…"청년 투자 이해”
- “서학개미 차별 아냐”…소비자 보호가 목적
- 서학개미 주력은 40·50대…세대 편견 지적
- 이찬진 “나도 해외주식 1% 투자 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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