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브리핑] “반갑다, 사천피”···코스닥은 혼조
SBS Biz
입력2025.12.03 15:02
수정2025.12.03 16:08
■ 머니쇼+ '오늘 장 브리핑' - 한태리
간밤의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마감했습니다.
아마존이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공개한 것과 더불어 주요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듯한데요.
비트코인도 9만 달러 선을 회복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그럼 오늘(3일)의 국내증시 마감 상황, 한태리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증시의 훈풍을 타고 기분 좋은 4천 피를 맞이한 하루였습니다.
다만, 양 지수에는 약간의 엇갈리는 행보가 보였는데요.
먼저, 오늘 코스피는 출발부터 4000선을 회복하면서 힘차게 거래를 시작했는데, 장 초반에 잠깐 하락 전환했다가 금세 다시 힘을 얻어내면서, 오늘 1.04% 오른 4036선에 거래를 마쳤고요.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는데, 장중 혼조세 보이다가 0.39% 오른 932선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수급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이 1,590억 원가량의 매수 우위 보였고, 기관이 7,500억 원이 넘는 매수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만이 8,000억 원 넘게 팔아 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
개인만이 1,1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 원 넘게 팔아 냈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대장주들이 엇갈리는 흐름 보였습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오늘도 강세 흐름 이어갔는데요.
키움증권은 범용 D램의 가격이 전분기 대비 46%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의 D램 부문 영업이익률이 53%로 상승하고,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적자도 축소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전망 속, 오늘 삼성전자는 1.06% 오른 104,500원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 넘게 빠지면서 552,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6위부터 10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두산에너빌리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이 약속한 총 7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금 중 일부가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원전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 오늘 4.5% 넘게 오르면서 78,400원에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조선주, 그중에서도 HD현대중공업 오늘 2.6% 넘게 오르면서 53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보겠습니다.
오늘 코스닥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바이오주, 특히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강세 시현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같은 경우에는, 핵심 플랫폼 기술인 '그랩바디-B'의 기술이전 성과가 쌓이면서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0.5% 오른 20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6위부터 10위도 보겠습니다.
먼저, 일라이릴리와의 기술 평가 계약 연장 소식에 연일 하락했던 펩트론은 오늘도 낙폭을 키우면서 3거래일 연속 내림세인데요.
286,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HLB는 어제(2일)까지만 해도 강하게 올라줬는데, 오늘은 4% 넘게 빠지면서 48,6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 특징 섹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건설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임명되면서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정상화를 비롯한 국토부 주요 정책 방향이 속도를 낼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걸로 풀이됩니다.
오늘 삼성물산이 9% 오른 245,500원에 마감했고요.
현대건설이 6% 넘는 강세로 70,500원, 상지건설이 오늘 상한가 기록했고, 한신공영과 동신건설이 각각 30%, 29%대 강세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미 상무부가 한국과 일본의 투자금 중 일부를 ‘원자력’에 먼저 투입한다고 밝히면서, 원전주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뿐만 아니라 우진도 오늘 8%대 넘게 오르면서 16,860원에 마감했고요.
일진파워도 오늘 9%대 강세, 태웅과 비에이치아이가 각각 7%, 6%대 오름세 보였습니다.
오늘 달러 원 환율은 40전 내린 1,468원에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주장해 온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잠재적 연준 의장"이라고 소개하면서, 향후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진 상황인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환율도 안정세를 찾아갈 수 있을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이어서 오늘 밤 개장하는 뉴욕증시 대비는 안자은 캐스터와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간밤의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마감했습니다.
아마존이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공개한 것과 더불어 주요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듯한데요.
비트코인도 9만 달러 선을 회복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그럼 오늘(3일)의 국내증시 마감 상황, 한태리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증시의 훈풍을 타고 기분 좋은 4천 피를 맞이한 하루였습니다.
다만, 양 지수에는 약간의 엇갈리는 행보가 보였는데요.
먼저, 오늘 코스피는 출발부터 4000선을 회복하면서 힘차게 거래를 시작했는데, 장 초반에 잠깐 하락 전환했다가 금세 다시 힘을 얻어내면서, 오늘 1.04% 오른 4036선에 거래를 마쳤고요.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는데, 장중 혼조세 보이다가 0.39% 오른 932선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수급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이 1,590억 원가량의 매수 우위 보였고, 기관이 7,500억 원이 넘는 매수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만이 8,000억 원 넘게 팔아 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
개인만이 1,1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 원 넘게 팔아 냈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대장주들이 엇갈리는 흐름 보였습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오늘도 강세 흐름 이어갔는데요.
키움증권은 범용 D램의 가격이 전분기 대비 46%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의 D램 부문 영업이익률이 53%로 상승하고,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적자도 축소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전망 속, 오늘 삼성전자는 1.06% 오른 104,500원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 넘게 빠지면서 552,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6위부터 10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두산에너빌리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이 약속한 총 7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금 중 일부가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원전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 오늘 4.5% 넘게 오르면서 78,400원에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조선주, 그중에서도 HD현대중공업 오늘 2.6% 넘게 오르면서 53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보겠습니다.
오늘 코스닥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바이오주, 특히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강세 시현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같은 경우에는, 핵심 플랫폼 기술인 '그랩바디-B'의 기술이전 성과가 쌓이면서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0.5% 오른 20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6위부터 10위도 보겠습니다.
먼저, 일라이릴리와의 기술 평가 계약 연장 소식에 연일 하락했던 펩트론은 오늘도 낙폭을 키우면서 3거래일 연속 내림세인데요.
286,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HLB는 어제(2일)까지만 해도 강하게 올라줬는데, 오늘은 4% 넘게 빠지면서 48,6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 특징 섹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건설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임명되면서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정상화를 비롯한 국토부 주요 정책 방향이 속도를 낼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걸로 풀이됩니다.
오늘 삼성물산이 9% 오른 245,500원에 마감했고요.
현대건설이 6% 넘는 강세로 70,500원, 상지건설이 오늘 상한가 기록했고, 한신공영과 동신건설이 각각 30%, 29%대 강세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미 상무부가 한국과 일본의 투자금 중 일부를 ‘원자력’에 먼저 투입한다고 밝히면서, 원전주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뿐만 아니라 우진도 오늘 8%대 넘게 오르면서 16,860원에 마감했고요.
일진파워도 오늘 9%대 강세, 태웅과 비에이치아이가 각각 7%, 6%대 오름세 보였습니다.
오늘 달러 원 환율은 40전 내린 1,468원에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주장해 온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잠재적 연준 의장"이라고 소개하면서, 향후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진 상황인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환율도 안정세를 찾아갈 수 있을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이어서 오늘 밤 개장하는 뉴욕증시 대비는 안자은 캐스터와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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