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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에 '이 회사들' 또또 상한가

SBS Biz 이민후
입력2025.12.03 14:25
수정2025.12.03 17:45

[서울시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와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소식에 관련 주식들이 잇달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39만9천원에 거래 중입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16% 가진 2대 주주로, 관련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1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단기 급등 여파로 거래소는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천일고속을 각각 투자경고,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매매거래를 정지시킨 바 있습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지분 0.17%를 갖고있는 동양고속 역시 29.87%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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