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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00억원' 미청구 퇴직연금, 내년부터는 비대면으로 찾아가세요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2.03 11:20
수정2025.12.03 12:01


금융감독원이 연말까지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들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근로자의 최신 주소를 전달받아 미청구 퇴직연금이 있는 근로자에게 등기 우편을 발송하게 됩니다.

그동안 금융회사가 폐업기업 근로자로 파악된 사람에게 주기적으로 미청구 퇴직연금 발생 사실 및 수령 절차 등을 안내해 왔으나, 주소 변경‧오류‧누락 등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주소 현행화를 통해 그간 안내가 닿지 않았던 근로자들에게도 미청구 퇴직연금이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캠페인에 모바일 전자고지도 새롭게 활용합니다.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안내장을 직접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미청구 퇴직연금은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내년 중에 비대면 청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미청구 퇴직연금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권의 경우 모든 은행이 도입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1천309억원에 달합니다. 관련 근로자는 약 7만 5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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