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광고 솔루션 도입 후 거래액 66% 증가 효과"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03 10:20
수정2025.12.03 14:31
네이버 광고 솔루션을 활용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증대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네이버는 'D-광고 리포트 2025'와 '인공지능(AI) RIDE 리포트'를 각각 발간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D-광고 리포트는 이건웅 고려대 교수 연구팀의 '네이버 광고를 통한 스마트스토어 판매 성과 분석', 김지영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직접 운영 광고주 컨설팅이 광고 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네이버 주요 광고 솔루션 효과 중심 연구를 담았습니다.
AI RIDE 리포트는 채인영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 활용에 대한 SME의 인식 및 성장 효과 연구'를 토대로 네이버의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쇼핑'의 실증적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네이버 광고 활용 스마트스토어, 방문자수 88%·거래액 134% 높아"
이 교수 연구팀이 식품과 패션 분야 스마트스토어 총 5만 9천680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광고는 사업자의 방문자 수, 클릭 수, 거래액, 주문 건수, 리뷰 수, 찜 수 등 전반적인 지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패션 업종에서 같은 기간 광고를 집행한 업체와 집행하지 않은 업체를 비교했을 때 광고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가 광고를 활용하지 않은 스마트스토어에 비해 방문자 수는 88%, 거래액은 134% 가량 더 높았고 리뷰 수도 83% 더 많았습니다.
네이버 광고가 신규 사용자 유입에서 구매 전환, 이후 리뷰 작성까지 이어지는 사용자 쇼핑 과정 전반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연구팀은 분석했습니다. 사업자가 여러 광고 솔루션을 종합해 활용하는 경우 단 건으로 활용하는 방식 대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부연했습니다.
2023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한 가지 이상 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6만 9천295개 스토어의 광고 집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쇼핑검색광고만 단독 집행했을 때 보다 3종 이상의 솔루션을 조합해 광고를 집행한 경우 거래액과 주문건수 모두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쇼핑검색광고, 파워링크, 성과형 디스플레이광고, 애드부스트 등 광고 솔루션을 모두 활용한 스마트스토어는 쇼핑검색광고만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대비 주문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39.3%, 57.2% 높게 나타났습니다.
"AI 광고 솔루션, 중소상공인 성과 개선에 효과적"
AI가 접목된 광고 솔루션은 특히 중소상공인의 사업 성과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 교수팀의 AI RIDE 리포트에 따르면 '애드부스트 쇼핑'을 활용한 사업자는 솔루션을 활용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신규 구매자,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 가량 증가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 AI 학습을 통해 효과는 단기적 신규 고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전체 거래액 66%, 광고 클릭 후 구매 전환 수 165%, 잠재적 구매자의 찜 수 138%, 리뷰 수 81% 씩 증가하는 등 재구매 기반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초보 사업자도 손쉽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만큼 운영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사업자 전반은 애드부스트 쇼핑의 직관적이고 간편한 운영과 자동화 설정 기능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투입 시간 대비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응답했습니다.
"1대1 컨설팅도 효과 입증"
네이버는 광고 상품 고도화 뿐 아니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1:1 맞춤 컨설팅 제공 등 다층적인 광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김 교수 연구팀의 광고 컨설팅 효과를 다룬 연구에 따르면 네이버의 직접 컨설팅을 받은 광고주는 비컨설팅군 대비 노출, 클릭, 타게팅, 순위 등 주요 지표 전반이 개선되기도 했습니다. 컨설팅을 통해 향상된 광고 경험이 광고주의 장기 운영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컨설팅의 효과는 최대 10주 이상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컨설팅은 광고주의 기본 운영 능력 향상 뿐 아니라 광고 소재 고도화, 타겟팅 설정 정교화 등 정밀한 집행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네이버 광고 사업을 총괄하는 이종민 부문장은 "앞으로도 AI 솔루션 활용 기회를 확대하여 중소상공인 광고주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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