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체감물가 높아 치밀한 대처…경제 빠르게 회복"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2.03 10:05
수정2025.12.03 14:24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물가는 꽤 안정된 편이지만 체감물가는 상당히 높을 수 있고 국민에게 큰 고통이 될 수 있어 치밀하게 잘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경제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그 와중에 물가가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물가와 경제성장의 관계를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나쁜 건 경기침체 중 물가가 오르는 것"이라며 "종전 정부에서 이번 전반기까지 있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주 빠른 속도로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올해) 후반기에만 해도 거의 1% 후반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아무래도 물가에 상승 압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환율 문제도 있고 주가 문제도 있고 아주 복합적이어서 면밀히 상황을 주시하고 가능한 대책을 수립 중이고 또 일부는 집행 중"이라며 "전체로 보면 고물가는 아니지만 상황이 급변하다 보니 체감물가가 상당히 높을 수 있어 국민에게 큰 고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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