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공급 확대 전망"…자석 수출 절차 간소화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3 09:56
수정2025.12.03 09:57
[중국의 희토류 광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이 희토류 영구자석 등의 수출 허가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관련 기업들이 이를 통해 첫 허가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희토류 영구자석 업체인 JL MAG는 모든 고객에 대한 수출 허가를 받았으며 닝보 윈성과 베이징 중커산환 하이테크도 일부 고객에 대한 수출 허가를 받았습니다.
세 기업은 모두 유럽 또는 미주 지역 자동차 산업에 관련 품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수출 선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 기업과 중국 상무부가 관련 질의에 대해 답변하지 않은 가운데 소식통들은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익명을 요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월 말 부산 정상회담을 통해 희토류 수출 강화 통제 조치를 유예하기로 한 뒤 중국이 희토류 수출에서 간소화된 절차를 새로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허가 체계를 보완하는 이번 조치를 통해 앞으로 1년간 훨씬 더 큰 규모의 수출이 허용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은 현재 대형 기업들만 수출 허가를 신청할 자격이 있는데, 간소화 절차가 정착되면 신청 자격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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