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에 한화에어로·항우연 찾은 배경훈…"5대 우주 강국 도약 지원"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03 09:52
수정2025.12.03 14:20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3일) 오후 2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 캠퍼스를 방문해 한화 기업의 국방-AI, 우주 분야 주요 제품에 대한 성과 소개를 듣고 주요 연구자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달 21일 한화-UAE 방산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 체결 및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 우주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배 부총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이 개발한 ARION-SMET(다목적 무인차량), AI 기반 L-PGW(배회형정밀유도무기), 누리호 발사체, 소형 SAR 위성 등 전시물을 살펴본 뒤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화의 독자 AI 행동계획을 듣고 국방 AI 발전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 민간 주도의 위성영상 데이터 서비스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위성총조립시험센터, 위성종합관제실 등을 점검하고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기여한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기관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항우연 간담회에서는 우주로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수송 수단인 누리호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방안 등 후속조치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독자 AI 모델 개발 등을 통해 AI기반 연구혁신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체계종합기업 주도의 우주 발사 시대가 열린 만큼 우주 정책, 산업, 안보, 외교 전 분야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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