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성장률 잠정치 1.3%…15분기만에 최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3 08:07
수정2025.12.03 08:39
소비·투자 등 내수가 살아나고 수출 호조도 이어지면서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보다 1% 이상 성장했습니다. 15분기 만에 최고 성장률입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1.3%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28일 공개된 속보치(1.2%)보다 0.1%포인트(p) 올랐고, 2021년 4분기(1.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 소비가 1.3% 늘었습니다.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1.3% 성장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2022년 3분기(1.3%) 이후, 정부 소비는 2022년 4분기(2.3%) 이후 각 3년, 2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의 주도로 2.6% 늘었습니다.
저조했던 건설투자도 토목건설 위주로 0.6% 증가했습니다. 6분기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났습니다.
속보치와 비교해 건설투자(+0.7%p), 지식재산생산물투자(+1.0%p), 설비투자(+0.2%p), 정부소비(+0.1%p), 수출(+0.6%p), 수입(+0.7%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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