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주 찾자…화색 도는 은행주
SBS Biz
입력2025.12.03 07:44
수정2025.12.03 13:12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세제개편 훈풍에 은행주 랠리
은행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변경 기대감에 강세 보였습니다.
전통적 고배당 업종인 은행주는, 세제개편 수혜주로 그간 꾸준히 거론됐는데요.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는 지난 30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에서 5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8일 이같은 안에 최종 합의했는데요.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성향을, 연결 재무제표나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아 시행령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해당 소식에 은행주의 배당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 보였습니다.
◇ 벌크선 운임 연중 최고치 경신 해운주 '들썩'
벌크선 운임 강세가 지속되면서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최근 BDI는 2560포인트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선형인,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가 연초 대비 236% 상승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철광석 수입량 증가가 대형선 중심의 운임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미국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 자동차주 '쌩쌩'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소급 인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현지시간 1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이 11월 1일부터 소급해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고, 항공기 부품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을, 일본 및 유럽연합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덕분에 완성차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주까지 전체적으로 오른 모습 보였습니다.
◇ 지수와 함께 조선주 반등 내년 전망도 맑음?
코스피 지수의 장중 강세 속에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는 조선업종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증권계는 내년 조선 업황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2026년 글로벌 수주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6년 연속 수주잔고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주는 선박 수급과 선주들의 투자심리로 결정되는데, 수주잔고는 호황기와 비교할 때 과중한 수준으로 볼 수 없으며 운임도 견고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세제개편 훈풍에 은행주 랠리
은행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변경 기대감에 강세 보였습니다.
전통적 고배당 업종인 은행주는, 세제개편 수혜주로 그간 꾸준히 거론됐는데요.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는 지난 30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에서 5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8일 이같은 안에 최종 합의했는데요.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성향을, 연결 재무제표나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아 시행령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해당 소식에 은행주의 배당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 보였습니다.
◇ 벌크선 운임 연중 최고치 경신 해운주 '들썩'
벌크선 운임 강세가 지속되면서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최근 BDI는 2560포인트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선형인,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가 연초 대비 236% 상승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철광석 수입량 증가가 대형선 중심의 운임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미국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 자동차주 '쌩쌩'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소급 인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현지시간 1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이 11월 1일부터 소급해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고, 항공기 부품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을, 일본 및 유럽연합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덕분에 완성차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주까지 전체적으로 오른 모습 보였습니다.
◇ 지수와 함께 조선주 반등 내년 전망도 맑음?
코스피 지수의 장중 강세 속에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는 조선업종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증권계는 내년 조선 업황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2026년 글로벌 수주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6년 연속 수주잔고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주는 선박 수급과 선주들의 투자심리로 결정되는데, 수주잔고는 호황기와 비교할 때 과중한 수준으로 볼 수 없으며 운임도 견고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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