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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내년 초 발표…후보 1명으로 압축"

SBS Biz 윤지혜
입력2025.12.03 05:52
수정2025.12.03 06:16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초에 새로운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캐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잠재적 의장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지혜 기자, 당초 지명 시점이 연말이 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는데, 내년 초가 됐군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아마 내년 초쯤 새로운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압박하기 위해 올해 안에 후임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올해를 넘길 전망입니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오자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낙폭을 약간 축소하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에 연준 의장을 맡아달라고 했지만, 베센트 장관이 현재 직책이 더 좋다고 답하며 고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케빈 해셋 위원장이 유력한 상황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료회의를 마친 뒤 백악관 연설 행사에서 해셋 위원장이 차기 연준의장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잠재적인 연준 의장이 이 자리에 와 있다"면서 "그 사람이 존경받는 인물이라는 것은 내가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 해셋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이 될 확률이 출렁였습니다.

연준 의장 지명이 내년 초로 미뤄진다는 발언에 해셋 위원장에 대한 확률은 80%에서 60%대로 후퇴했다가, 다시 80% 초반대로 높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10명을 검토했고 현재 1명으로 압축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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