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美재무 "10년물 국채, 2020년 이후 최고의 해…내년 실질 임금 상승"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2.03 04:45
수정2025.12.03 05:42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10년물 국채는 다시 2020년 이후 최고의 해를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가격 하락을 중심으로 내년에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내년에 엄청나게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2026년은 미국 국민에게 훨씬 더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의 이날 발언은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올해 들어 상당폭 하락(가격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팁과 초과근무 등의 세제 혜택을 거론하며 "2026년도 1분기에 매우 큰 규모의 세금 환급이 발생할 것"이라며 "생활비 부담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인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어주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실질 임금 상승을 보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 엄청나게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훌륭한 성장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이는) 낮은 인플레이션 성장이 될 것이며, 증시는 분명히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면서 "내년은 메인스트리트(실물경제)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세금과 규제 완화, 에너지, 확실성, 이것이 모두 당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리더십 아래 미국으로 몰려오는 이유"라며 "채권시장은 2020년 이후 최고의 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李 대통령 “세금은 핵폭탄 같은 최후수단…부동산 반드시 잡아야”
李 "車 5부제·10부제 검토…수출 통제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