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센카쿠서 '영유권분쟁' 격돌…中해경선, 기관포 탑재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2 16:31
수정2025.12.02 16:44
[센카쿠 열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를 둘러싸고 양국이 다시 격돌했습니다. 센카쿠 열도는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으나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입니다.
중국 당국은 일본 어선이 자국 영해를 침범해 퇴거 조치했다고 주장했고, 일본 언론은 중국 측 선박이 일본 영해를 침입했다가 밖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더쥔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2일 "일본 어선이 불법으로 우리 댜오위다오 영해에 진입했다"며 "중국 해경 함정이 법에 따라 필요한 통제 조치를 하고 경고·퇴거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댜오위다오와 부속 섬들은 중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은 이 해역에서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일본 교도통신 등은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2척이 이날 오전 2시 25분께 센카쿠열도 주변 '일본 영해'를 침입했다가 오전 5시 10분께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해당 중국 선박은 모두 기관포를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센카쿠 열도가 중국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하며 일본 어선에 접근하려 했고,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일본 영해 밖으로 나가라"고 요구하자 접속수역으로 이동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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