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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다목적실용위성 7호 발사 성공…"민간 주도 위성 개발 앞당긴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5.12.02 15:38
수정2025.12.02 15:46

[KAI가 본체개발을 주관한 다목적 실용위성 7호 (KAI 제공=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 발사 성공으로 독자적인 위성 본체·위성체 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오늘(2일) 오전 2시 21분(한국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베가-C 발사체를 통해 정상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목적실용위성 7호는 0.3m급 초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국토 관리, 환경 감시, 재난 대응, 도시계획,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고정밀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AI는 이번 위성의 본체 개발을 주관했으며, 시스템 공동 설계와 위성체 조립·시험에도 참여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발사를 계기로 민간 주도 위성 개발 체제를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AI는 지난해 7월 국내 민간 최초로 4톤급 대형 열진공 챔버를 구축해 소형·대형 위성의 동시 시험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향후 전자파 시험 시설까지 확보해 위성 개발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차중위성 3호에 이어 7호 발사도 성공해 매우 뜻깊다"며 "지난 30년간 축적한 기술로 위성과 발사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우주 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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