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뉴욕증시 하락…'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
SBS Biz
입력2025.12.02 15:04
수정2025.12.02 17:07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욕증시에 잠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어제(1일) 일본은행이 이달 정책금리를 인상할 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공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지수 0.90%, 나스닥 0.38%, S&P500 0.53% 하락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이 있었는데요.
우에다 총재는 나고야에서 열린 강연에서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고자 한다"며 "너무 늦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게 완화 정도를 적절하게 조율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선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오는 이번 달 18∼19일 열릴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인상 확률을 일주일 전 25% 미만에서 80% 이상으로 반영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 보면, 엔비디아는 1%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설계업체 시놉시스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세대 AI 제품 개발 기대감이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소비지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아마존은 0.28% 상승했고, 월마트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시총 6위 권부터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의 시장 지위가 단기간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에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일라이릴리 역시 젭바운드 가격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1% 이상 떨어졌습니다.
오늘(2일) 나온 지표도 확인해 보시면, ISM 발표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PMI는 48.2로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으며,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또 관세 인상으로 일부 상품 가격이 상승하여 수요가 감소했고요.
미체결 주문은 계속 감소했지만, 수출은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S&P 글로벌의 제조업 PMI는 52.2로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신규 주문이 급격히 둔화되는 등 세부 지표에서는 미국 제조업의 불안 요인이 지적됐습니다.
9만 달러선에서 안정화되나 싶었던 비트코인은 다시 8만 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이 부각된 데다, 비트코인 주요 투자자들이 한 달 사이 대규모 매도를 단행하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되자 낙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또, 중국 인민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불법이라고 재확인한 점도 가상자산 가격 급락에 영향을 줬습니다.
국채수익률은 장단기물 모두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어제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일본 국채수익률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엔 캐리 트레이드가 일부 청산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국채가격은 떨어지고, 국채수익률은 상승한 걸로 풀이됩니다.
엔화강세와 달러약세로 금은 오늘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 선물은 0.42% 올라 4272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은 가격도 오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펙플러스가 내년 1분기 추가 증산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1%대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종목 리포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일라이릴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950.00달러에서 1,286.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새로운 목표 가격은 현재 주가 1,057.89달러에서 상승 여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BofA는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가 비만과 당뇨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전망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일라이릴리는 현재 52주 최고가인 1,111.99달러에 근접하여 거래되고 있기에, RSI 지표는 과매수 영역에 있다는 점 함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오늘 밤에는 보우먼 부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제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는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없었고요.
12월 fomc가 다가오며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확인할 수 없는 만큼, 보우먼 부의장의 연설에 관련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욕증시에 잠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어제(1일) 일본은행이 이달 정책금리를 인상할 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공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지수 0.90%, 나스닥 0.38%, S&P500 0.53% 하락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이 있었는데요.
우에다 총재는 나고야에서 열린 강연에서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고자 한다"며 "너무 늦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게 완화 정도를 적절하게 조율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선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오는 이번 달 18∼19일 열릴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인상 확률을 일주일 전 25% 미만에서 80% 이상으로 반영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 보면, 엔비디아는 1%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설계업체 시놉시스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세대 AI 제품 개발 기대감이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소비지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아마존은 0.28% 상승했고, 월마트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시총 6위 권부터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의 시장 지위가 단기간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에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일라이릴리 역시 젭바운드 가격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1% 이상 떨어졌습니다.
오늘(2일) 나온 지표도 확인해 보시면, ISM 발표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PMI는 48.2로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으며,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또 관세 인상으로 일부 상품 가격이 상승하여 수요가 감소했고요.
미체결 주문은 계속 감소했지만, 수출은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S&P 글로벌의 제조업 PMI는 52.2로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신규 주문이 급격히 둔화되는 등 세부 지표에서는 미국 제조업의 불안 요인이 지적됐습니다.
9만 달러선에서 안정화되나 싶었던 비트코인은 다시 8만 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이 부각된 데다, 비트코인 주요 투자자들이 한 달 사이 대규모 매도를 단행하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되자 낙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또, 중국 인민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불법이라고 재확인한 점도 가상자산 가격 급락에 영향을 줬습니다.
국채수익률은 장단기물 모두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어제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일본 국채수익률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엔 캐리 트레이드가 일부 청산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국채가격은 떨어지고, 국채수익률은 상승한 걸로 풀이됩니다.
엔화강세와 달러약세로 금은 오늘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 선물은 0.42% 올라 4272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은 가격도 오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펙플러스가 내년 1분기 추가 증산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1%대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종목 리포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일라이릴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950.00달러에서 1,286.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새로운 목표 가격은 현재 주가 1,057.89달러에서 상승 여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BofA는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가 비만과 당뇨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전망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일라이릴리는 현재 52주 최고가인 1,111.99달러에 근접하여 거래되고 있기에, RSI 지표는 과매수 영역에 있다는 점 함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오늘 밤에는 보우먼 부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제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는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없었고요.
12월 fomc가 다가오며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확인할 수 없는 만큼, 보우먼 부의장의 연설에 관련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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