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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하다 펑?…이 배터리 주의하세요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02 14:55
수정2025.12.02 17:32

[앵커] 

스마트폰 사용이 길어지면서 외부에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부 배터리는 장시간 충전하면 화재 등의 사고 위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정민 기자, 보조배터리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건가요?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리튬 이온 보조배터리 12개 제품 가운데 4개 제품에서 안전 문제가 발견돼 시정 권고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장시간 충전 시 보조배터리 내부 보호회로라는 부품이 손상돼 화재·폭발 등의 사고 우려가 커집니다. 

문제의 4개 제품 모두 중국에서 제조됐으며, 이 가운덴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콜라보한 제품(CS 도킹형 보조배터리 클로버 춘식이)도 포함됐습니다. 

이들 제품은 판매 중단과 함께 교환·환불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앵커] 

보조배터리 충전할 때 그냥 집에서 쓰던 거 아무 충전기와 연결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주의해야 한다고요? 

[기자] 

보조배터리의 사양에 맞는 정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소비자 58%는 이 같은 사항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V(볼트)/2A(암페어) 등 보조배터리에 쓰여 있는 입력전압을 확인하고, 이와 같은 사양의 출력전압을 가진 충전기를 연결해 충전해야 합니다. 

소비자원은 충전 완료 후 전원 분리, 정격 충전기 사용 외에도 이불과 같이 불에 타는 소재에 가까이 두고 충전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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