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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대유행' 질병청장 "가장 효과적 방법은 예방접종"

SBS Biz 오정인
입력2025.12.02 14:13
수정2025.12.02 14:39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2일 충북 청주시 한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자료: 질병관리청)]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오늘(2일) 오전 충북 청주시의 한 보건소를 찾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임 청장은 "10월부터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는 12월 현재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13.6명에서 지난주 70.9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최근 인플루엔자 A형 H3N2 바이러스 유행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다른 아형(H1N1, B형) 발생 시 유행 양상과 규모가 변할 수 있습니다. 이에 질병청은 유행을 면밀히 감시하고, 관계부처와 합동 대응 중에 있습니다. 

임 청장은 "어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더라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들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1천156만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접종률은 어르신이 78.3%, 어른이 63.6%로 지난 절기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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