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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中-러 상호 무비자 입국…관광 급증 전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2 14:01
수정2025.12.02 14:15

[모스크바 관광 중국인들 (중국 글로벌타임스 캡처=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홍콩 명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9월 14일까지 중국인에게 최대 30일간 러시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중국 외교부가 지난 9월 15일부터 1년간 러시아인을 상대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정책을 하는 데 대한 호응이라고 이들 매체는 전했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 러시아 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의 왕샤오취안 연구원은 "이번 상호 비자 면제 조치로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국 내에 사실상 '한일령'이 내려진 가운데 러시아의 이번 무비자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의 러시아행이 급증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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