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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中 약진 K-배터리 점유율↓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2 10:39
수정2025.12.02 10:42

[한국 배터리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하락했습니다.



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933.5GWh(기가와트시)로 작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합산 점유율은 3.5%포인트 하락한 16.0%로 집계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8%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9.3% 늘어난 6위를 기록했습니다.

8위인 삼성SDI는 사용량이 25.1GWh로 4.6% 감소했습니다.



리비안의 판매량 부진이 삼성SDI의 공급 비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달리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성장세는 계속됐습니다.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355.2GWh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습니다.

BYD(비야디)는 36.1% 늘어난 157.9GWh로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유럽 내 BYD 배터리 사용량은 11.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16.4%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CALB(4위), 고션(5위), EVE(9위), SVOLT(10위) 등 총 6개 중국 기업이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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