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 시켰는데 중국에서 택배왔다면?…'이것'부터 바꾸세요
SBS Biz 이한승
입력2025.12.02 10:20
수정2025.12.02 10:54
[지난달 30일 서울 시내 쿠팡 차량 차고지. (사진=연합뉴스)]
쿠팡에서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각종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개인통관고유부호'(개인통관번호)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퍼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쿠팡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이후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바꿔야 한다는 게시글을 퍼나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 직구 등을 할 때 세관 통관절차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쓰이는 번호입니다. 쿠팡에서도 해외 직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입력하게 돼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시킨 적 없는 택배'가 중국에서 온다'는 등 해외 직구 서비스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감지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통관번호 재발급 방법 등을 공유하면서 통관번호 변경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나 모바일 관세청 앱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 번호 조회 및 재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메뉴를 통해 도용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구삐'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앱을 통해 전자상거래 물품(해외직구) 통관 내역을 안내하는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내년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를 1년에 한 번씩 갱신하게끔 하고, 도용이 의심될 경우 관세청이 직권으로 사용을 정지할 수 있도록 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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