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고맙다'…K-전력 올해 수출 71.3억달러, 역대 최대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2 10:13
수정2025.12.02 10:14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으로 올해 11월까지 국내 전선·변압기 등 이른바 'K-전력기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력기기 수출액은 71억3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1.3% 늘었다. 전력기기 수출액은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치였는데 올해 이미 작년 연간치(71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 전력기기 수출은 2021년(45억4천만달러)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2022년 챗 지피티(ChatGPT) 등장 이후 전력 소모가 큰 대형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계속 증가해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데이터센터가 가장 많은 미국(37.2%)이 26억5천만달러로 최대 수출국이었습니다. 이밖에 중국(10.9%), 베트남(7.5%) 등 순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수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선, 변압기, 접속·차단기 등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 2.마곡에 반값 아파트 나왔다…국민평형 분양가 4억
- 3.코스피 죄다 팔더니…돌아온 외국인 쓸어담은 주식은?
- 4.부부 각방에 수면제 먹는 청년들…잠 못 드는 대한민국
- 5.안 그래도 먹기 힘든데…한우, 연말까지 '무서운 가격'
- 6."휘발유 천천히 넣으세요"…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
- 7.알뜰주유소의 배신…석유공사 사장 결국 사과
- 8.군복무 2년 650만원 내고, 국민연금 1400만원 더 받는다?
- 9.이란 전쟁 와중에, USA 모자쓰고 골프 즐기는 트럼프
- 10.스페이스X, 지수 조기편입 '승부수'…상장 앞두고 주가 띄우기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