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상승 모멘텀 부재…뉴욕증시 5거래일 만에 '급제동'
SBS Biz 최주연
입력2025.12.02 06:47
수정2025.12.02 13:32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5거래일 연속 오르던 시장에 잠시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시장을 띄우던 상승 모멘텀이 대부분 소화된 가운데, 간밤 비트코인이 8만 5천 달러대로 급락하고,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관측으로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승하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9% 내렸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3%, 0.38% 하락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등락이 혼재됐습니다.
엔비디아는 1% 넘게 강세를 보였는데요.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기업인 시놉시스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앞으로 차세대 지능형 제품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또 오늘(2일) 소매 업체들의 분위기는 괜찮았는데요.
전문가들은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먼데이인 오늘 소비자들의 지출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아마존 주가는 0.28% 올랐고요.
월마트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는데요.
브로드컴은 엔비디아 지위가 단기간 안에 흔들릴 수 없다는 관측 속에 오픈AI 진영의 기업들이 대체로 오르면서 주가가 3% 넘게 빠졌습니다.
또 일라이릴리도 1% 넘게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자사 플랫폼에서 젭바운드의 가격 인하가 시작됐다는 소식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온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ISM에 따르면 이번 11월 제조업 PMI 지수는 48.2를 기록해 9개월째 위축 국면을 이어갔고요.
시장 예상치보다도 낮게 나왔습니다.
하위 지수를 보면 신규 주문, 고용, 공급업체의 배송 지수가 모두 위축국면에 머물면서 제조업 PMI가 약하게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가격 지수가 오른 것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가격 지수는 58.5로 상승하며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관세로 인해 수입 비용이 늘어난 것이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S&P 글로벌에서도 제조업 PMI 수치가 나왔는데요.
이 수치는 52.2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게 나왔습니다.
다만 조사기관은 헤드라인 지표만 보면 괜찮지만,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신규 주문이 급격하게 둔화하는 등 미국 제조업의 건전성이 우려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9만 달러에서 제대로 안착하나 싶었던 비트코인은 다시 8만 달러대로 추락했습니다.
이번 하락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는데요.
비트코인 큰손 세력들이 한 달 사이 비트코인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자 하락폭이 거세졌고요.
또 유명 디파이 플랫폼인 연파이낸스에서 해킹 사태가 발생한 것도 대규모 매도를 촉발했습니다.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8만 5천 달러까지 떨어졌고요.
업비트에서 원화로는 1억 2천7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물론 12월 첫 거래일에 여러 악재들이 겹치면서 시장은 아쉽게도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네이션 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견조한 소비자 지출과 연말 포지셔닝으로 인해 이달 후반에 산타랠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고요.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는 "기업들의 견고한 이익 성장 전망이 주식 시장의 단기 상승세를 뒷받침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절적으로 봤을 때도 상승 가능성이 큰데요.
비스포크 인베스트머트에 따르면 1928년 이후 S&P 500이 올해처럼 10% 이상 상승했던 해에는 12월에도 평균 2%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채금리는 장단기물 상관없이 모두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어제(1일)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일본 국채 금리가 17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고, 이로 인해 엔 캐리 트레이드가 일부 청산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국채금리가 상방압력을 받았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7%p, 2년물 금리도 0.04%p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펙플러스가 내년 1분기 추가 증산은 중단하기로 합의하면서 상승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1% 넘게 올랐고요.
금은 오늘 엔화강세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금 선물은 0.42% 올라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은 가격도 오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5거래일 연속 오르던 시장에 잠시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시장을 띄우던 상승 모멘텀이 대부분 소화된 가운데, 간밤 비트코인이 8만 5천 달러대로 급락하고,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관측으로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승하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9% 내렸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3%, 0.38% 하락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등락이 혼재됐습니다.
엔비디아는 1% 넘게 강세를 보였는데요.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기업인 시놉시스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앞으로 차세대 지능형 제품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또 오늘(2일) 소매 업체들의 분위기는 괜찮았는데요.
전문가들은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먼데이인 오늘 소비자들의 지출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아마존 주가는 0.28% 올랐고요.
월마트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는데요.
브로드컴은 엔비디아 지위가 단기간 안에 흔들릴 수 없다는 관측 속에 오픈AI 진영의 기업들이 대체로 오르면서 주가가 3% 넘게 빠졌습니다.
또 일라이릴리도 1% 넘게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자사 플랫폼에서 젭바운드의 가격 인하가 시작됐다는 소식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온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ISM에 따르면 이번 11월 제조업 PMI 지수는 48.2를 기록해 9개월째 위축 국면을 이어갔고요.
시장 예상치보다도 낮게 나왔습니다.
하위 지수를 보면 신규 주문, 고용, 공급업체의 배송 지수가 모두 위축국면에 머물면서 제조업 PMI가 약하게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가격 지수가 오른 것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가격 지수는 58.5로 상승하며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관세로 인해 수입 비용이 늘어난 것이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S&P 글로벌에서도 제조업 PMI 수치가 나왔는데요.
이 수치는 52.2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게 나왔습니다.
다만 조사기관은 헤드라인 지표만 보면 괜찮지만,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신규 주문이 급격하게 둔화하는 등 미국 제조업의 건전성이 우려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9만 달러에서 제대로 안착하나 싶었던 비트코인은 다시 8만 달러대로 추락했습니다.
이번 하락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는데요.
비트코인 큰손 세력들이 한 달 사이 비트코인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자 하락폭이 거세졌고요.
또 유명 디파이 플랫폼인 연파이낸스에서 해킹 사태가 발생한 것도 대규모 매도를 촉발했습니다.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8만 5천 달러까지 떨어졌고요.
업비트에서 원화로는 1억 2천7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물론 12월 첫 거래일에 여러 악재들이 겹치면서 시장은 아쉽게도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네이션 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견조한 소비자 지출과 연말 포지셔닝으로 인해 이달 후반에 산타랠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고요.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는 "기업들의 견고한 이익 성장 전망이 주식 시장의 단기 상승세를 뒷받침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절적으로 봤을 때도 상승 가능성이 큰데요.
비스포크 인베스트머트에 따르면 1928년 이후 S&P 500이 올해처럼 10% 이상 상승했던 해에는 12월에도 평균 2%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채금리는 장단기물 상관없이 모두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어제(1일)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일본 국채 금리가 17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고, 이로 인해 엔 캐리 트레이드가 일부 청산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국채금리가 상방압력을 받았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7%p, 2년물 금리도 0.04%p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펙플러스가 내년 1분기 추가 증산은 중단하기로 합의하면서 상승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1% 넘게 올랐고요.
금은 오늘 엔화강세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금 선물은 0.42% 올라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은 가격도 오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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