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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에 패딩 입으세요"…내일 영하권 칼바람 분다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01 17:35
수정2025.12.01 17:49


화요일인 2일 아침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청은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5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상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으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를 맴돌면서 오늘(1일)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8도까지 올랐던 한낮 기온 역시 3도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추위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예보됐습니다. 파주는 영하 5도까지 곤두박질치고 춘천은 영하 4도, 인천은 영하 2도까지 내려갑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5도 △제주 7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한반도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이같은 추위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하권의 쌀쌀한 아침 공기는 수요일인 3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는 3일 아침 기온은 오늘(1일)보다 10도가량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한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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