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한국과 약속 지켰다…우선 GPU 1만3천장 들어와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1 16:18
수정2025.12.01 17:3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엔비디아와 협의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에 따라 초도 물량 일부를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약 1만3천개의 GPU를 공급받아 국내로 반입했습니다.
관련 재원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조4천600억원을 통해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입된 GPU는 엔비디아의 최신 B200과 이전 세대 등 여러 기종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대기업은 자체적인 여력이 있는 만큼 확보한 GPU를 내년 초부터 대학·연구소·스타트업 등에 우선 배정하고 공공 분야에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지난 10월 말 방한해 한국 내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총 26만여 장의 GPU를 순차적으로 한국에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는 정부에 5만 개, 삼성·SK·현대차그룹에 각각 최대 5만 개, 네이버클라우드에 6만 개의 GPU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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