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브리핑] 證 “12월 산타는 코스닥에 먼저 온다”
SBS Biz
입력2025.12.01 15:03
수정2025.12.01 16:39
■ 머니쇼+ '오늘 장 브리핑' - 한태리
지난주 금요일의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로 조기 폐장했는데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죠.
그럼 12월 첫 거래일인 오늘(1일)의 국내증시 마감 상황, 한태리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12월의 산타는 올까? 온다면 어디에 먼저 도착할까”에 대한 이야기로 새롭게 출발한 12월의 첫째 날 장이 마감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의 산타는 코스닥에 먼저 도착할 거란 전망들이 나오는데요.
벌써부터 그 조짐이 보이는 듯한 하루였습니다.
먼저, 오늘 396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늘 장 전일 대비 0.18% 내린 3,919선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결정과 경제 지표 발표 지연이 맞물리면서 박스권 흐름이 장기화되는 모습인데요.
반면, 금융당국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기대되는 가운데 코스닥은 전일장 대비 1.06% 오른 922선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수급 상황 보겠습니다.
오늘은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기관이 오늘 2,305억 원 가량을 팔아 냈고요. 외국인과 개인은 모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매매동향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에서 물량을 덜어낸 기관은 코스닥으로 자금을 옮겼습니다.
기관은 오늘 코스닥에서 3,600억 원이 넘는 매수 우위 기록했고요.
외국인과 개인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 투톱, 오늘 다소 엇갈리는 흐름 보였습니다.
구글의 AI 반도체 TPU가 늘어나면서 HBM 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양강 체제로 굳어질 걸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 삼성전자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늘 장 0.3% 오른 100,800원에 마감했고요.
SK하이닉스는 1.5% 오른 53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6위부터 10위 종목도 살펴보겠습니다.
정치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합의하면서 대표 고배당 업종인 은행주의 실질 수익률이 상승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KB금융, 1.2% 오른 126,300원에 마감했고요, 이외의 종목들은 오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보겠습니다.
오늘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에코프로가 헝가리에 연 5만 4000톤 규모의 첫 유럽 양극재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는데요.
EU 공급망 규제 속에 현지 고객 확보에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기대감에 오늘 투심이 더해졌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6% 오른 158,900원, 에코프로가 오늘 10% 넘게 오르면서 9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6위부터 10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펩트론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펩트론의 경우에는, 지난해 10월 미국 대형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플랫폼 기술 평가 종료 시점이 연장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HLB와 삼천당제약은 모두 3%대 강세 흐름 이어갔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 특징 섹터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에 대한 기대감 속에 제약바이오를 넘어 로봇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특히 삼성과 LG, 현대를 비롯한 주요 그룹들이 로봇 투자 본격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투심이 더해지는 모습입니다.
먼저 오늘 씨피시스템이 15% 넘게 오르면서 4,870원에 마감했고요.
우림피티에스가 18% 넘게 오르면서 9,770원, 한라캐스트가 오늘 11%대 강세 보였고, 한국피아이엠과 에스피시스템스가 각각 12%, 7%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안주도 강세였습니다.
쿠팡의 고객 계정에서 3,370만여 개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걸로 전해지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건데요.
먼저 오늘, 소프트캠프가 상한가 기록하면서 1,682원에 마감했고요.
싸이버원이 13% 넘게 오르면서 4,570원, 지니언스가 15%대 강세 보였고, 한싹과 아이씨티케이가 각각 3%, 5% 대의 오름세 보였습니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 내린 1,46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의 외환스와프 계약을 연장해 개입에 나선 상황에서, 앞으로의 추이는 어떻게 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이어서 오늘 밤 개장하는 뉴욕증시 대비는 안자은 캐스터와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의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로 조기 폐장했는데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죠.
그럼 12월 첫 거래일인 오늘(1일)의 국내증시 마감 상황, 한태리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12월의 산타는 올까? 온다면 어디에 먼저 도착할까”에 대한 이야기로 새롭게 출발한 12월의 첫째 날 장이 마감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의 산타는 코스닥에 먼저 도착할 거란 전망들이 나오는데요.
벌써부터 그 조짐이 보이는 듯한 하루였습니다.
먼저, 오늘 396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늘 장 전일 대비 0.18% 내린 3,919선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결정과 경제 지표 발표 지연이 맞물리면서 박스권 흐름이 장기화되는 모습인데요.
반면, 금융당국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기대되는 가운데 코스닥은 전일장 대비 1.06% 오른 922선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수급 상황 보겠습니다.
오늘은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기관이 오늘 2,305억 원 가량을 팔아 냈고요. 외국인과 개인은 모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매매동향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에서 물량을 덜어낸 기관은 코스닥으로 자금을 옮겼습니다.
기관은 오늘 코스닥에서 3,600억 원이 넘는 매수 우위 기록했고요.
외국인과 개인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 투톱, 오늘 다소 엇갈리는 흐름 보였습니다.
구글의 AI 반도체 TPU가 늘어나면서 HBM 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양강 체제로 굳어질 걸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 삼성전자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늘 장 0.3% 오른 100,800원에 마감했고요.
SK하이닉스는 1.5% 오른 53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6위부터 10위 종목도 살펴보겠습니다.
정치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합의하면서 대표 고배당 업종인 은행주의 실질 수익률이 상승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KB금융, 1.2% 오른 126,300원에 마감했고요, 이외의 종목들은 오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보겠습니다.
오늘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에코프로가 헝가리에 연 5만 4000톤 규모의 첫 유럽 양극재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는데요.
EU 공급망 규제 속에 현지 고객 확보에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기대감에 오늘 투심이 더해졌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6% 오른 158,900원, 에코프로가 오늘 10% 넘게 오르면서 9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6위부터 10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펩트론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펩트론의 경우에는, 지난해 10월 미국 대형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플랫폼 기술 평가 종료 시점이 연장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HLB와 삼천당제약은 모두 3%대 강세 흐름 이어갔습니다.
이어서 오늘 장 특징 섹터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에 대한 기대감 속에 제약바이오를 넘어 로봇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특히 삼성과 LG, 현대를 비롯한 주요 그룹들이 로봇 투자 본격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투심이 더해지는 모습입니다.
먼저 오늘 씨피시스템이 15% 넘게 오르면서 4,870원에 마감했고요.
우림피티에스가 18% 넘게 오르면서 9,770원, 한라캐스트가 오늘 11%대 강세 보였고, 한국피아이엠과 에스피시스템스가 각각 12%, 7%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안주도 강세였습니다.
쿠팡의 고객 계정에서 3,370만여 개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걸로 전해지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건데요.
먼저 오늘, 소프트캠프가 상한가 기록하면서 1,682원에 마감했고요.
싸이버원이 13% 넘게 오르면서 4,570원, 지니언스가 15%대 강세 보였고, 한싹과 아이씨티케이가 각각 3%, 5% 대의 오름세 보였습니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 내린 1,46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의 외환스와프 계약을 연장해 개입에 나선 상황에서, 앞으로의 추이는 어떻게 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이어서 오늘 밤 개장하는 뉴욕증시 대비는 안자은 캐스터와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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