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성장률 2%대 넘을까…뉴노멀 고환율 물가 영향은?
SBS Biz 조슬기
입력2025.12.01 14:48
수정2025.12.01 17:10
[앵커]
매주 월요일 전해드리는 이번 주 경제이슈 '딱 셋'입니다.
조슬기 기자 나와있습니다.
주요 키워드부터 살펴보죠.
고환율 속 물가, OECD 경제전망, 그리고 생산적 금융 윤곽으로 잡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환율이 소비자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온다고요?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내일(2일)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최근 1천400원대 중후반 수준인 원·달러 환율이 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줬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통상 환율이 오르면 국내 수입 물가를 밀어 올리는데, 향후 소비자 물가에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석유류, 밀가루, 설탕 등 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가공식품 물가가 얼마나 올랐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지난 10월에도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 가격이 3% 넘게 올랐고 석유류 가격도 4.8% 상승했습니다.
고환율이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 고물가 기조가 수치로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같은 날 세계 경제전망을 내놓죠?
[기자]
우리 입장에서 가장 큰 관심은 OECD가 내놓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입니다.
지난 9월 중간 전망 당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직전 6월과 동일한 1.0%, 2.2%로 내놨었는데, 이번에 수치를 올려 잡았을지 관심입니다.
지난주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의 뚜렷한 회복세를 예상하며 내년 성장률을 1.8%로 제시했고, 한국은행도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8%로 높였습니다.
노무라증권도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2.3%로 대폭 높였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고 민간 소비 활성화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국내외 연구 기관의 최근 전망이 대체로 비슷해 상향 조정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현 정부 금융정책 기조 중 하나인 생산적 금융의 윤곽도 이번 주 중에 드러날 것 같다고요?
[기자]
금융위원회가 수요일인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주제로 금융권과 만남을 갖습니다.
개인의 비상장 혁신기업 투자를 허용하는 기업성장 집합투자기구(BDC) 안착과 기관투자자의 벤처펀드 출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이 주식 등 자산시장 투자를 넘어 기업의 연구개발(R&D), 설비투자 등 실물경제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입니다.
오는 목요일(4일)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코스닥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생산적 금융 연장선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실물경제와 괴리된 금융의 역할을 재조정하기 위해 어떤 해법이 나올지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슬기 기자, 잘 들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전해드리는 이번 주 경제이슈 '딱 셋'입니다.
조슬기 기자 나와있습니다.
주요 키워드부터 살펴보죠.
고환율 속 물가, OECD 경제전망, 그리고 생산적 금융 윤곽으로 잡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환율이 소비자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온다고요?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내일(2일)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최근 1천400원대 중후반 수준인 원·달러 환율이 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줬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통상 환율이 오르면 국내 수입 물가를 밀어 올리는데, 향후 소비자 물가에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석유류, 밀가루, 설탕 등 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가공식품 물가가 얼마나 올랐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지난 10월에도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 가격이 3% 넘게 올랐고 석유류 가격도 4.8% 상승했습니다.
고환율이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 고물가 기조가 수치로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같은 날 세계 경제전망을 내놓죠?
[기자]
우리 입장에서 가장 큰 관심은 OECD가 내놓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입니다.
지난 9월 중간 전망 당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직전 6월과 동일한 1.0%, 2.2%로 내놨었는데, 이번에 수치를 올려 잡았을지 관심입니다.
지난주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의 뚜렷한 회복세를 예상하며 내년 성장률을 1.8%로 제시했고, 한국은행도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8%로 높였습니다.
노무라증권도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2.3%로 대폭 높였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고 민간 소비 활성화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국내외 연구 기관의 최근 전망이 대체로 비슷해 상향 조정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현 정부 금융정책 기조 중 하나인 생산적 금융의 윤곽도 이번 주 중에 드러날 것 같다고요?
[기자]
금융위원회가 수요일인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주제로 금융권과 만남을 갖습니다.
개인의 비상장 혁신기업 투자를 허용하는 기업성장 집합투자기구(BDC) 안착과 기관투자자의 벤처펀드 출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이 주식 등 자산시장 투자를 넘어 기업의 연구개발(R&D), 설비투자 등 실물경제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입니다.
오는 목요일(4일)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코스닥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생산적 금융 연장선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실물경제와 괴리된 금융의 역할을 재조정하기 위해 어떤 해법이 나올지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슬기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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