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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집사·쓰레기수거 로봇…HDC현대산업개발, 첨단기술 이식 속도

SBS Biz 류정현
입력2025.12.01 11:25
수정2025.12.01 22:40

[HDC현대산업개발이 기존의 HDC 스마트홈 IoT 기술과 더불어 서울원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신규분양 단지에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인식 월패드를 도입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AI, 로봇, XR(확장현실) 등 신기술 도입으로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주거 공간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단지가 서울원 아이파크입니다.  이 단지에는 ▲AI 홈에이전트 기반 주거 어시스턴트 ▲AI 보안 솔루션 ▲AI 건물관리 시스템이 본격 적용됩니다.

AI 홈에이전트는 입주민 생활 패턴과 단지 데이터를 학습해 에너지 관리, 주차 안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I 보안 솔루션은 CCTV와 출입 통제 시스템과 연동돼 이상행동 감지, 화재·침입 예방, 실시간 알림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 AI 건물관리 시스템은 조명·난방·냉방을 자동 최적화하고 시설의 이상 징후를 신속히 모니터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HDC AI 음성인식 월패드는 생성형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자체 기기로서 고도의 언어 모델링을 통한 텍스트 분석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문맥을 이해하고 복잡한 질문에 자연스럽고 수준 높은 대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화자를 구분해 인식하고 사용패턴을 기반으로 홈서비스를 제공하며 발화 키워드 분석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파크 단지 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척아이파크 단지에서 HDC그룹의 공간 AIoT 전문기업 HDC랩스가 로봇 전문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헬퍼 로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고척아이파크 단지에 제공될 헬퍼 로봇은 MD 주거동과 아이파크몰 상가를 연계하여 입주민이 주문한 식음료 및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와 로봇이 집 앞에서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대신 버려주는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특히 쓰레기봉투 수거 로봇 서비스는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입니다. 입주민이 집 앞으로 호출한 로봇의 카고(Cargo)에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넣으면 로봇이 집하장까지 운반하여 자동 배출합니다.

아이파크홈 앱을 사용하는 고척아이파크 MD동 입주민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시범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반영해 실질적인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척아이파크 단지 내에서 로봇 배송과 쓰레기 수거 로봇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대책도 내놓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 단지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감지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파크 단지 내 지하 주차장에는 지능형 AI CCTV와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면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전기차 배터리 온도가 일정 기준 이상 상승하는지를 지속해서 감시합니다. 또한, 360도 전방위 감시가 가능한 지능형 AI CCTV를 적용해 연기와 불꽃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즉시 단지 관리사무소와 차량 소유자에게 알림으로 전달합니다.

만약 전기차가 충전 중일 경우 자동으로 충전을 중지하는 기능을 적용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단지 통합관리 시스템인 아이파크 스마트매니징 대시보드와 관리자용 스마트매니징 앱을 통해 관리자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했습니다. 주차 유도등을 빨간색으로 점등하고, 비상벨 수신기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비상경보를 송출하여 주차장 내 차량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하 주차장의 주차 공간·차량·로봇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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