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연말 쇼핑 특수 맞은 뉴욕증시…5거래일 연속 상승
SBS Biz
입력2025.12.01 07:53
수정2025.12.01 13:54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월가에 산타가 예정보다 일찍 찾아왔습니다.
다시 살아난 금리 인하 기대감과 AI 모멘텀으로 뉴욕증시는 거래량이 적었던 블랙프라이데이 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예상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가 괜찮았다는 뉴스가 나온 것도 증시에 불을 지폈는데요.
이로써 3대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라 그간의 낙폭을 크게 만회했습니다.
우선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상황부터 보면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61%, 0.54% 올랐고요.
나스닥 지수도 0.65% 상승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3대 지수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3% 넘게 올라 월초 수준을 회복했고요.
특히 나스닥 지수는 4% 넘게 상승했는데요.
다만 나스닥은 앞서 3주 동안 하락폭이 컸던 만큼 3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 기조를 이어간 가운데,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엔비디아랑 알파벳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월가에서 구글의 TPU 칩이 엔비디아 GPU보다 성능이 좋다는 분석이 나오고, 중국 기업들이 동남아로 기술 거처를 옮겨 엔비디아 칩을 활용해 대형 언어모델을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것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알파벳은 한 달 사이 13% 넘게 오른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소폭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아마존은 2% 가까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가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아마존을 비롯해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애플은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들이 랠리를 보이면서 브로드컴도 1.36% 올랐고요.
메타도 2%가량 상승했습니다.
다만 일라이릴리는 제약회사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금요일 장에서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날 소비에 몰렸는데요.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연말 쇼핑 시즌 소비는 예상보다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시장 조사업체 어도비애널릭틱스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인 전날 미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전년보다 9.1% 증가한 118억 달러를 지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미국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매업체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났다면서, 이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증가 폭 3.4%를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사 측은 “이번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지출할 능력이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K 자형 소비 양극화가 선명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남은 연말 시즌 내내 지출이 계속 유지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국채금리는 연준 관계자들이 블랙아웃 기간 이전에, 비둘기파 진영이 판세를 굳히는 듯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치면서 한 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소폭 낮아졌고요.
10년물 금리는 4.6bp 떨어지며 2주 연속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도 공급 과잉 우려와 우크라 종전 기대감이라는 하방 압력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며 한 주 동안 1%가량 올랐습니다.
금은 월가에서 내년 금 가격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한 주 동안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금 선물은 1.25% 상승세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주요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주는 월요일의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할인 행사 기간에서 소비가 계속 유지될 지 지켜봐야겠고요.
또 다음 주에 있을 12월 FOMC 이전에 경제 데이터가 어떻게 나올지에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물가 지표 중에서 핵심 데이터는 9월 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인데요.
전월대비로는 근원 PCE 물가가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12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가 점쳐지고 있는데요.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연준의 결정에 큰 영향이 생기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또 고용 지표에서는 ADP의 11월 민간 고용, 챌린저그레이와 크리스마스가 발표하는 11월 감원 계획에 주목해야겠고요.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지수를 통해서 전반적인 경제 펀더멘털에 대해서 체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제 오늘(1일)부터 12월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연말 거래가 시작될 텐데요.
과연 지난주 반등을 기점으로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월가에 산타가 예정보다 일찍 찾아왔습니다.
다시 살아난 금리 인하 기대감과 AI 모멘텀으로 뉴욕증시는 거래량이 적었던 블랙프라이데이 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예상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가 괜찮았다는 뉴스가 나온 것도 증시에 불을 지폈는데요.
이로써 3대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라 그간의 낙폭을 크게 만회했습니다.
우선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상황부터 보면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61%, 0.54% 올랐고요.
나스닥 지수도 0.65% 상승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3대 지수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3% 넘게 올라 월초 수준을 회복했고요.
특히 나스닥 지수는 4% 넘게 상승했는데요.
다만 나스닥은 앞서 3주 동안 하락폭이 컸던 만큼 3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 기조를 이어간 가운데,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엔비디아랑 알파벳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월가에서 구글의 TPU 칩이 엔비디아 GPU보다 성능이 좋다는 분석이 나오고, 중국 기업들이 동남아로 기술 거처를 옮겨 엔비디아 칩을 활용해 대형 언어모델을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것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알파벳은 한 달 사이 13% 넘게 오른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소폭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아마존은 2% 가까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가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아마존을 비롯해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애플은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들이 랠리를 보이면서 브로드컴도 1.36% 올랐고요.
메타도 2%가량 상승했습니다.
다만 일라이릴리는 제약회사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금요일 장에서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날 소비에 몰렸는데요.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연말 쇼핑 시즌 소비는 예상보다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시장 조사업체 어도비애널릭틱스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인 전날 미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전년보다 9.1% 증가한 118억 달러를 지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미국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매업체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났다면서, 이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증가 폭 3.4%를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사 측은 “이번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지출할 능력이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K 자형 소비 양극화가 선명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남은 연말 시즌 내내 지출이 계속 유지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국채금리는 연준 관계자들이 블랙아웃 기간 이전에, 비둘기파 진영이 판세를 굳히는 듯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치면서 한 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소폭 낮아졌고요.
10년물 금리는 4.6bp 떨어지며 2주 연속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도 공급 과잉 우려와 우크라 종전 기대감이라는 하방 압력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며 한 주 동안 1%가량 올랐습니다.
금은 월가에서 내년 금 가격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한 주 동안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금 선물은 1.25% 상승세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주요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주는 월요일의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할인 행사 기간에서 소비가 계속 유지될 지 지켜봐야겠고요.
또 다음 주에 있을 12월 FOMC 이전에 경제 데이터가 어떻게 나올지에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물가 지표 중에서 핵심 데이터는 9월 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인데요.
전월대비로는 근원 PCE 물가가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12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가 점쳐지고 있는데요.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연준의 결정에 큰 영향이 생기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또 고용 지표에서는 ADP의 11월 민간 고용, 챌린저그레이와 크리스마스가 발표하는 11월 감원 계획에 주목해야겠고요.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지수를 통해서 전반적인 경제 펀더멘털에 대해서 체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제 오늘(1일)부터 12월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연말 거래가 시작될 텐데요.
과연 지난주 반등을 기점으로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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