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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AI 거품·연준 압력 완화…12월 '산태 랠리' 올까?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2.01 05:51
수정2025.12.01 13:20

■ 모닝벨 '전문가 출연' - 김란 올포디어스 대표

12월 첫 거래를 앞두고 있는 뉴욕증시는 기술주 반등과 양적긴축 종료, 그리고 다음주 금리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연말 랠리를 꿈꾸고 있습니다. 투심이 다시 살아난 시장, 대응 전략 세워 보겠습니다.



Q. 먼저,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됐는데요. 소비 둔화 우려가 컸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괜찮았어요. 특히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美 소비 둔화 우려에도 블프 매출 4% 증가…평가는?
- 美 블랙 프라이데이, 오프라인은 썰렁·온라인은 사상 최대
- 어도비 집계,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9.1%↑


- 세일즈포스, 블랙 프라이데이 美소비 전년대비 3% 늘어
- 고급 의류·액세서리 판매 강세…결제 단계 구매 수량↓
- 마스터카드, 블프매출 오프 1.7%·온라인 10.4%↑
- "AI 쇼핑 도우미가 선물 고르는 과정 쉽게 만들어"
- AI와 연계된 유통업체 사이트 트래픽 전년비 805%↑
- 관세·물가에 눌린 소비심리…美 블프 '반쪽 특수' 우려
- NRF "1일까지 1억8700만 명 쇼핑에 나설 것"
- 온라인 구매 강세 지속…'사이버 먼데이'도 최대 전망

Q. 구글 TPU 등장으로 AI 거품론이 완화된 가운데 시장의 최대 관심은 엔비디아 주가 향방입니다. 11월 한 달간 주가가 15% 가까이 급락했는데 12월에는 반등 가능할까요?

- 엔비디아 주가, 11월에 15% 폭락…12월 반등할까
- 구글 자체 칩 TPU·AI 경쟁 심화가 주가 하락 촉발
- 구글 '제미나이 3.0' 긍정 평가…AI 반도체 투심↑ 
- 'AI 버블' 논란 중심에 선 엔비디아…재무상태는 견고 
- AI 붐? 버블?…빅쇼트 버리 vs. 젠슨 황의 논쟁
- 버리와 엔비디아 간 '싸움' 촉각…"버리가 이길지도"
- 마이클 버리, 시장 흔들 설득력만 있으면 '게임 끝'
- 엔비디아, AI 설비 투자 당위성 계속 증명해 보여야
-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세일즈포스·HPE 실적 발표 예정

Q. 다음 주 FOMC 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에 관심이 높은 경제 데이터들이 줄줄이 발표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도 예정돼 있고요. 12월 시장이 미 연준의 금리결정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산타 랠리 기대해봐도 될까요?

- 12월 연말 랠리 기대감·우려 교차…산타 랠리 올까?
-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고조, 연말 랠리 낙관 뒷받침
- 소비심리 후퇴·소비 양극화·노동시장 둔화 금리인하 배경
- 美 연준, 3년반 만에 양적긴축 종료…유동성 공급 확대
- 연준 보유 자산 매각 또는 재투자하지 않고 유동성 흡수
- 2022년 6월 인플레이션 완화 위해 양적긴축 돌입
- 파월, 1일 양적긴축 종료 맞아 스탠퍼드대서 연설 예정
- 셧다운 여파로 주요지표 발표 연기…의존할 데이터 제한적
- 11월 고용보고서,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16일로 연기
- 내년 1월 9일 발표 예정 12월 보고서도 연기 가능성
- 9월 지표 활용할 수밖에…ADP 고용·PCE 지표 참고
- 3일 ADP 민간고용 주목…고용상황 파악할 대체지표
- 11월 민간일자리 10월대비 둔화된 2만건 증가 예상
- 물가지표 예상치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영향 미미
- 9~10일 FOMC 회의 앞두고 연준 '침묵 기간' 돌입
- CME 페드워치, 12월에 금리인하 가능성 87.4%
- 윈도 드레싱 효과도…연말 현금 투입해 매수에 나설수도 
- 11월 기술주 폭락세, 저가 매수세 유입 여건 마련돼
- 12월 증시 낙관…연중 세 번째로 탄탄한 성적 보여
- S&P500 기업들 3분기에 전년대비 순익 13% 늘어

Q. 최근 코스피 흐름이 지지부진합니다. 여전히 4천선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고, 반대로 코스닥은 정책 수혜 기대감에 커진 것 같습니다. 국내증시 12월 흐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숨 고르는 코스피…12월 코스닥은 '천스닥' 시동거나
- 코스피 11월 2.94%↓…급등 피로·AI 거품론까지
- 외인, 11월 사상 최대 순매도…3개월 만에 '팔자'
- 이번 주 코스피 4000선 중심으로 박스권 흐름 전망
- AI 거품론 완화·美금리인하 기대에도 코스피 동력 약화
- 시장 환경은 우호적…12월 금리인하, 유동성 확대 기대
- '자사주 소각 의무' 3차 상법 개정안 추진도 긍정적
- 배당 분리과세 50억 초과 구간 신설…최고 30% 세율
- 반도체 등 AI 인프라 업종 실적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
- 연말 크리스마스 전후 나타나는 '산타 랠리' 여부 주목
- 대형주 랠리 피로감…덜 오른 코스닥 '키 맞추기' 기대
- 올들어 코스피 63.68% 급등, 코스닥은 34.57%
- 코스닥 활성화 정책 발표 가능성 부각되자 투심 불붙어
- 정부 종합대책 기대↑…'역대급' 기관·외인 순매수 유입
- 당국 "확정된 바 없다"…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검토"
- 정책 자금 등의 코스닥 유입 확대, 세제 혜택 강화 등
- 내년 코스닥 영업익 55% 증가 예상…대형주 낙수효과
- "시장 기대 넘는 정책 모멘텀 필요…영업익 개선 전망"
- 반도체·원전·증권·AI 소프트웨어·자동차 등 관심 업종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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