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브리핑] 골드만삭스 설문 "금값 내년 5천 달러 간다" 外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에어버스 리콜 사태, 진정 국면…“큰 운항 차질 보고 안돼”
▲인텔, 애플과 손잡나...칩 생산 논의 소식에 주가 급등
▲마이크론, 日에 "HBM 전초기지' 구축...SK하이닉스 추격
▲골드만삭스 설문 "금값 내년 5천 달러 간다"
▲트럼프 '마약과의 전쟁'에...드론·AI 첨단 방산 스타트업 '활짝'
▲우크라 때린 러 군용드론에 中 지분 투자...군사 밀착 노골화
에어버스 리콜 사태, 진정 국면…“큰 운항 차질 보고 안돼”
28일(현지시간) 에어버스가 주력 기종 A320 계열 여객기에 대규모 리콜 명령을 내리면서 세계 곳곳에서 항공기 결항과 지연 사태가 우려됐지만 신속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우려했던 것만큼의 혼란은 일단 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AFP, dpa 등 주요 외신은 에어버스와 항공사들의 신속한 개입으로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에서 큰 운항 차질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29일 전했습니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 프랑스 항공사 에어 프랑스, 저가항공사 이지젯 등 유럽 주요 항공사들은 28일 리콜 통보 이후 밤새 해당 기종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의 완료했고, 이에 따라 29일에는 예정된 항공편이 결항 없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내 영향도 거의 없을 전망입니다.
국내 운항 중인 A320 계열 여객기는 80대, 이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기체는 42대로, 국토교통부는 "어제(29일) 자정 전에 모든 여객기가 업데이트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시아와 중남미 항공사의 경우 이번 사태로 인한 여파가 다른 지역보다는 뚜렷한 모습입니다.
일본 최대 항공사 전일본공수(ANA) 홀딩스는 29일 항공편 95편을 취소, 승객 1만3천200명이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ANA 홀딩스는 30일에는 더 많은 취소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호주 저가항공 젯스타는 이번 리콜 사태로 자사 항공기의 약 3분의 1이 영향을 받았다며 29일 항공편 90편의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또 30일까지 운항 중단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에어뉴질랜드는 자사가 보유한 모든 A320 네오 여객기가 다음 운항 전까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9일 결항 등 운항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콜롬비아 항공사 아비앙카는 이번 리콜이 자사 여객기 70% 이상에 영향을 끼쳐 향후 10일간 심각한 운항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12월 8일까지의 항공권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인도 항공사 인디고와 에어 인디아는 29일 운항 지연을 경고했습니다.
인도 항공당국은 이번 조치로 자국 여객기 338대가 영향을 받았으며, 소프트웨어 재설정은 30일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기에 집중적 정비를 할 여력이 부족하거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이 아닌 하드웨어 교체가 필요한 구형 기종을 운영하는 일부 항공사의 경우 이번 리콜 사태의 여파가 비교적 길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당초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필리프 타바로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현지 BFM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에어버스가 29일 오전까지 5천대 이상의 항공기에서 결함을 수정했다며, 이번 사태로 장기적인 정비가 필요한 항공기 수도 원래 우려했던 1천대보다 훨씬 적은 100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에어버스 55년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달 30일 멕시코 캉쿤에서 발생한 미 항공사 제트블루 여객기 급강하 사건에 대한 미 연방항공청(FAA)의 조사 과정에서 A320 계열 여객기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의 긴급 지시로 해당 여객기들은 반드시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거나 수정해야 다시 비행할 수 있습니다.
기욤 포리 에어버스 CEO는 "이번 조치로 상당한 물류 문제와 지연이 야기됐다"고 사과하면서도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텔, 애플과 손잡나...칩 생산 논의 소식에 주가 급등
인텔이 애플의 첨단 칩 위탁생산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분석가는 SNS 엑스에 양사가 최근 비밀유지계약(NDA)를 맺고 애플의 M 시리즈 칩을 인텔이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그는 이에 따라 인텔이 이르면 2027년 2∼3분기부터 해당 칩을 실제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 시리즈 칩은 애플이 자체 설계한 칩으로 맥 컴퓨터와 태블릿PC 아이패드 등에 탑재됩니다.
애플은 지난 2020년 선보인 M1을 시작으로 자체 칩을 내놓기 시작했으며, 지난달에는 M5 칩을 출시했습니다.
다만 인텔은 최신 M 시리즈 칩보다는 보급형 모델에 들어가는 이전 세대 칩의 생산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년과 2027년 최저가 M 시리즈 칩의 출하량은 1천500만∼2천만 개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애플은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맥 컴퓨터에 인텔의 프로세서를 탑재해왔지만, 애플이 M 시리즈 칩을 자사 전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한 2023년부터 사실상 인텔과 결별했습니다.
그랬던 애플이 인텔과의 관계 복원을 시도하는 것은 미국 제조업을 다시 부흥시키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에 맞추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 중에서도 반도체 제조 산업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인텔에 대해서는 지난 8월 전체 지분의 약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인수해 연방정부가 최대 주주가 되도록 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애플은 앞서 미국에 1천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는가 하면, 아이폰·아이패드용 유리를 미국 내 코닝 공장에서 생산한다고도 밝혔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메이드 인 USA'라고 적힌 코닝의 유리 기념패를 순금 받침대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TSMC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M 시리즈 칩 생산에서 공급사 다변화를 꾀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인텔 입장에서 애플 칩 생산 계약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기술력도 끌어올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날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인텔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19% 급등한 40.56달러로 마감됐습니다.
마이크론, 日에 "HBM 전초기지' 구축...SK하이닉스 추격글로벌 D램 3위인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용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하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현에 새 공장을 짓습니다. HBM 세계 1위 SK하이닉스를 바짝 쫓겠다는 구상입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내년 5월 새 공장을 착공하고, 2028년 차세대 HBM을 출하할 계획입니다. 투자비는 1조5000억엔으로 일본 정부가 최대 5000억엔을 지원합니다. 마이크론이 새 공장에서 생산할 제품은 차세대 HBM입니다. 기억 용량과 데이터 전송 속도가 뛰어난 HBM은 AI 데이터센터 서버에 필수입니다.
마이크론은 그동안 대만에서 첨단 HBM을 제조해 왔습니다. 미·중 대립과 대만 유사시 등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자 일본 투자를 늘리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론은 올해 5월 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처음으로 히로시마 공장에 도입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마이크론의) 새 공장은 세계 굴지의 차세대 HBM 생산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술에서 앞서가는 SK하이닉스를 쫓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콩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4~6월 글로벌 HBM 점유율 1위는 SK하이닉스(64%), 2위는 마이크론(21%)입니다. 삼성전자(15%)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가 잇따르고, AI 반도체가 부족한 가운데 마이크론이 증산에 나서면서 일본 내에서 주요 부품을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공급 제한이 완화되고 가격 하락도 기대된다”고 해설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와 AI 분야에 10조엔 이상 지원해 최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지금까지는 대만 TSMC와 키옥시아의 일본 내 투자를 지원해 왔습니다. 일본 ‘반도체 연합군’인 라피더스를 키워 반도체 산업을 부활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골드만삭스 설문 "금값 내년 5천 달러 간다"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금값이 내년에도 신고가 행진을 펼치며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8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가장 큰 비중인 응답자의 36%가 내년 말까지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 58.6% 급등했고, 지난달 8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하는 초강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플랫폼 ‘마키(Marquee)’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900명 이상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응답자의 33%는 금값이 내년 말 온스당 4500~5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즉 조사 대상 기관투자가의 70% 이상이 내년에도 금값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향후 12개월 내 금값이 3500~40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5% 남짓에 그쳤습니다.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이날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물 금값은 뉴욕 시장 후반 1.47% 오른 온스당 4219.30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1.29% 상승한 4256.4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38%는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을 금값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으며, 27%의 응답자는 재정 불안을 금값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했습니다.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부터 헤지펀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을 이동시켰습니다. 인플레이션 위험, 지정학적 갈등 심화,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한 헤지 수단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폭주했기 때문입니다.
각국 중앙은행들 역시 높은 유동성과 디폴트 위험이 없다는 점, 그리고 준비자산으로서의 중립성 등을 이유로 금 매입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블루라인 퓨처스의 필 스트라이블 최고 시장전략가는 금의 강세장이 2026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스트라이블은 지난 20일 CNBC에 “글로벌 경제 전망은 여전히 금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국가가 성장 둔화와 동시에 물가 상승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베팅 수단으로 광산주 투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블루웨일 캐피털의 스티븐 유는 이달 초 CNBC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금 채굴업체인 뉴몬트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마약과의 전쟁'에...드론·AI 첨단 방산 스타트업 '활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카리브해에서 마약 테러 집단과의 전쟁을 벌이자 최첨단 방산 스타트업들이 예상치 못한 특수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군이 남쪽으로 관심을 돌렸고 방산업체들은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전쟁에 필요한 도구를 판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며 틈새시장을 개척 중인 첨단 방산업체들의 활동을 29일(현지시간) 조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간 인공지능(AI), 드론, 데이터 분석, 고성능 센서·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방산 스타트업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용된 이력이나 향후 중국과의 분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미국 정부에 자사 기술을 홍보해왔습니다.
이들 업체는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대응에 힘을 쏟으며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레토릭을 부활시키자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자산의 장비와 기술을 '마약 테러 전쟁'을 위한 맞춤형 도구로 리브랜딩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정찰 드론 개발 업체 쉴드AI는 미국의 마약 격퇴 활동에 맞춰 자신의 활동 범위를 넓힌 대표적 방산 업체입니다.
지난 2015년 미군의 중동 정찰 활동을 돕기 위해 설립된 쉴드AI는 미국이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끝내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마약 단속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쉴드AI의 대표 드론 모델인 V-BAT은 실제 이달 미국 해안경비대가 약 2만7천㎏의 코카인을 압수하는 작전에 투입돼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V-BAT의 활동으로 올해 초부터 10억(1조4천700억원)의 마약 압수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드론 1대가 소형쾌속정 10대의 활동을 대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해안경비대가 약 1천600만㎢에서 마약 활동을 추적할 수 있게 됐다고 드론의 역량을 칭찬했습니다. 해안경비대 로봇·자율시스템 사업 집행 장교인 앤서니 안토놀리는 "인력과 순찰정만으로는 이 정도 일을 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각국 정보기관이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바네바 랩스도 미국의 '마약 테러 대응' 특수를 누리는 대표적 방산 스타트업입니다.
바네바 랩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국 당국이 마약 공급망을 적발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마약 운반선격침을 둘러싼 미국 내 민심을 살피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바네바 랩스의 이사 오브리 메인스는 "마약 단속 임무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했다"고 말했습니다.
드론 회사 등 방산 스타트업에 사실 마약 단속 활동은 다른 전장에서의 활동보다 훨씬 간단한 작업입니다.
드론 오작동 사례가 빈번했던 우크라이나 전장에서처럼 전파 방해도 없고 출동 거리도 대만 분쟁 시보다 훨씬 짧기 때문입니다.
첨단 방산업체들의 마약 대응 역량을 확인한 미국 행정부도 이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 내 국방혁신단(DIU)은 지난 9월 스타트업 업체에 "사람에게 과도한 위험을 주지 않으면서 소형 선박의 운항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최상의 기술을 개발해 달라 주문했다고 WSJ은 전했습니다.
우크라 때린 러 군용드론에 中 지분 투자...군사 밀착 노골화중국의 주요 드론 부품 업체가 러시아의 최대 드론 제조사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양국이 군사 협력에서 밀착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FT는 9월 러시아 기업 공시를 확인한 결과 중국 선전에 있는 '선전 밍화신'의 소유주 왕딩화가 러시아의 루스탁트의 지분 5%를 새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루스탁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많이 쓰는 1인칭 시점(FPV) 드론 VT-40 제조업체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의 제재 대상인 이 회사는 러시아의 '심판의 날'에 참여해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위한 무인 항공기 공급 및 조종사 양성에 관여해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싱크탱크 국방개혁센터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러시아에서 FPV 드론 부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밍화신은 이전부터 루스탁트와 관련 기업에 드론 부품을 공급하는 등 협력 관계였습니다. 밍화신은 2023년 중반 이후부터 루스탁트에 3억 4천만 달러 상당의 부품을, 루스탁트 관계사인 산텍스 플랜트에 1억 7천만 달러 상당의 부품을 선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개혁센터 관계자는 "러시아는 FPV 드론을 산업 수준의 크기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하루 수천 대, 한 달에 수만 대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드론들은 루스탁트와 다른 기업들과 협력해 '러시아 드론'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됐다"며 러시아 기업들이 중국의 모터와 전자제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드론 전문가 새뮤얼 벤데트는 러시아와 중국 군산복합체 간의 협력 증대와 러시아의 중국산 드론 부품에 대한 의존도를 고려하면 이러한 협력은 타당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3.'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4."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5.'차량 2부제' 18년에 부활…0일 공공부터
- 6.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7."경복궁에 불꽃이…" 15분 간 긴박했던 그 순간
- 8.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9.10억 짜리 서울 집, 2억 만 내면 '바로 내집' 된다?
- 10.전쟁보다 '이자'가 더 무서워…영끌족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