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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국민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적극 협조할 것"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1.30 15:46
수정2025.11.30 16:17

[사진=김동필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가 쿠팡 고객 3천여만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로 인해 쿠팡 고객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한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이번 정부합동 조사에 최선으로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서 이 사태가 빠르게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은 앞서 어제(29일) "고객 계정 약 3천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로 제한됐고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쿠팡은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해외 서버를 통해 지난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쿠팡은 이 사고를 지난 18일 인지하고 지난 20일과 전날 각각 관련 내용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위 등은 정부 합동조사단을 꾸려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섰고, 경찰은 이번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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