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꼭 입으세요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1.29 15:01
수정2025.11.29 15:04
[선장 구조하는 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연합뉴스)]
60대 선장이 조업 중 어선이 전복됐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한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2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항 남동쪽 12㎞ 해상에서 60대 A씨가 몰던 소형 어선(2.7t)이 돌풍과 높은 파도로 기울며 전복됐습니다.
A씨는 표류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여서 다시 전복된 어선 위로 올라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울진 해경 경비함정 2척, 연안 구조정 4척, 울진구조대, 헬기 1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헬기는 오전 11시 8분께 호이스트(인양 장치)를 이용해 A씨를 헬기로 들어 올려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과 양쪽 다리 찰과상이 있었으나 병원 이송 결과,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신속한 신고와 구조 세력의 즉각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겨울철 동해안 해역은 돌풍과 너울성 파도가 갑자기 강해지는 경우가 많아 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착용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3."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4.차량 2부제' 18년만에 부활…8일 공공부터
- 5."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6.국민 아빠車 쏘렌토 긴장하겠네…테슬라 6인승 나왔다
- 7.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8.이틀 새 37% 폭락 삼천당제약…황제주냐 모래성이냐
- 9.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10.시총 1위가 '반토막'…삼천당제약 논란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