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2조원 사전통지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1.28 15:03
수정2025.11.28 16:20
금융감독원이 오늘(28일)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판매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조 단위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은행권 자본비율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이날 사전통지서를 각 판매은행에 발송했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 등 5곳에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통보했다. 우리은행도 판매사지만, 규모가 가장 작아 사전통지 대상에서는 빠졌습니다.
과징금과 과태료의 합산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소법은 금융사가 위법 행위로 얻은 '수입'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의 5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입을 '판매금액'과 '수수료' 중 무엇으로 볼 것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금감원은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 18일 제재심에 해당 안건을 올려 본격 제재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과징금 부과 규모는 금융위에서 확정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55억 땅 사놓고 신사옥 포기…JYP와 서울시 갈등 폭발
- 2.'누가 패딩·바람막이 사러 편의점 가나' 선입견 깨졌다
- 3.삼성전자 107조 벌었는데...외국인 '국장 떠난다'
- 4.최대 연 19% 얹어준다…화제의 적금, 오늘부터 달라진다
- 5.잠자는 건보료 455억 찾아가세요…나도 돌려 받나?
- 6.로또 1등 '10명' 30억원씩 받는다…당첨 번호는?
- 7.1800만원 넣고 2255만원 챙긴다…청년미래적금, 오늘부터 전체 신청
- 8.1만피 꿈이었네…국장 떠난 외국인·개미
- 9.삼전 107조 벌고도 주가 뚝…저평가 늪에 빠진 코스피
- 10.트럼프 관세폭탄 8년…삼성 세탁기, 부품 거래처 70%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