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공공앱까지…hy, 1년반 만에 배달앱 접는다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1.28 11:29
수정2025.11.28 17:41
[앵커]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2강 구도에 공공배달앱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식품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신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배달앱 '노크'의 운영을 출시 1년 반 만에 종료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대한 기자, hy가 배달앱 사업을 완전히 접는 건가요?
[기자]
hy가 운영하는 배달앱 '노크'는 다음 달 3일 모든 배달 서비스의 테스트 운영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에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업 지역을 넓혀 온 노크는 무료 배달과 낮은 중개수수료율을 내세워 왔습니다.
하지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거센 공세에 더해 정부의 할인쿠폰 지원을 등에 업은 공공배달앱들까지 경쟁에 가세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hy 관계자는 "내수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사업을 꾸려나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배달앱 철수가 hy의 다른 사업에도 영향을 주겠네요?
[기자]
우선 hy는 노크를 운영하는 자회사 '하이노크'에 지금까지 총 75억 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hy는 노크 출범을 앞두고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을 지난 2023년 800억 원에 인수했는데요.
부릉 역시 지난해 270억 원 영업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hy의 여러 신사업들이 실적 부진을 겪은 영향으로 hy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6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당기순손실도 세 배 확대됐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2강 구도에 공공배달앱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식품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신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배달앱 '노크'의 운영을 출시 1년 반 만에 종료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대한 기자, hy가 배달앱 사업을 완전히 접는 건가요?
[기자]
hy가 운영하는 배달앱 '노크'는 다음 달 3일 모든 배달 서비스의 테스트 운영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에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업 지역을 넓혀 온 노크는 무료 배달과 낮은 중개수수료율을 내세워 왔습니다.
하지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거센 공세에 더해 정부의 할인쿠폰 지원을 등에 업은 공공배달앱들까지 경쟁에 가세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hy 관계자는 "내수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사업을 꾸려나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배달앱 철수가 hy의 다른 사업에도 영향을 주겠네요?
[기자]
우선 hy는 노크를 운영하는 자회사 '하이노크'에 지금까지 총 75억 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hy는 노크 출범을 앞두고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을 지난 2023년 800억 원에 인수했는데요.
부릉 역시 지난해 270억 원 영업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hy의 여러 신사업들이 실적 부진을 겪은 영향으로 hy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6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당기순손실도 세 배 확대됐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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