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美연준 양적긴축 종료…핵심 경제데이터 줄줄이 발표
SBS Biz 김기호
입력2025.11.28 11:05
수정2025.11.28 14:22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12월의 첫날, 월요일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대차대조표 축소, 양적긴축을 종료합니다.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는 식으로 시중 자금을 흡수하는 걸 중단하는 건데요.
유동성 경색을 우려하는 시장이 기다리던 이벤트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미국 현지시간 월요일 저녁, 우리 시간으로는 화요일 아침, 후버연구소가 주최하는 대담에 참석합니다.
FOMC 회의 전주라,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경제지표들도 줄줄이 나오는데요.
먼저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중요합니다.
앞서 10월엔 더 떨어지면서 8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중국 민간 조사기관 루이팅거우의 제조업 PMI도 관건인데요.
10월까지 기준선인 50을 웃돌면서 확장세는 이어갔지만, 위태위태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11월 수출 통계도 나오는데, 기대감이 높습니다.
일단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전년 대비 8% 넘게 증가했고, 특히 대미 수출이 5% 넘는 상승세로 돌아섰죠.
월요일은 또, 추수감사절 쇼핑이 온라인에서 정점을 이루는 '사이버 먼데이'입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우리나라와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가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 물가는 지난달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면서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수요일 일정 보시죠.
우리나라의 3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나온 예비치는 전분기 대비 1.2% 깜짝 성장이었습니다.
수출 호조에 내수 회복까지 겹친 결과인데, 올해 1%대 성장률 회복 기대감이 커졌죠.
미국 고용지표도 주목되는데요.
ADP가 발표하는 11월 민간고용 집계가 나옵니다.
미국과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확인하시고요.
주목되는 실적 발표도 있는데요.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가 지난 분기 성적을 내놓는데, 최근 오픈AI와 협업을 확대하는 등, AI 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입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고용시장 데이터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민간 조사기관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가 기업들의 11월 감원 집계를 발표합니다.
앞서 10월 해고 규모를 보면, 15만 3천여 명, 전년 대비 175%나 증가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 추세가 이어졌다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1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도 관심이 높죠.
대미투자와 환율 때문인데 지난달 말 집계는 4천288억 달러였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뤄졌던 9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발표됩니다.
연준 FOMC 회의를 불과 며칠 앞두고 나오는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라, 시의성은 떨어지지만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관건은 변동성을 뺀 근원 PCE인데, 참고로 8월 수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9% 상승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 유로존의 3분기 성장률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로존 성장률은 이번이 확정치인데, 앞서 나온 속보치와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0.2%였습니다.
우리나라의 10월 경상수지도 확인하시고요.
다음 주 일정이 많습니다.
잘 대비해야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12월의 첫날, 월요일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대차대조표 축소, 양적긴축을 종료합니다.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는 식으로 시중 자금을 흡수하는 걸 중단하는 건데요.
유동성 경색을 우려하는 시장이 기다리던 이벤트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미국 현지시간 월요일 저녁, 우리 시간으로는 화요일 아침, 후버연구소가 주최하는 대담에 참석합니다.
FOMC 회의 전주라,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경제지표들도 줄줄이 나오는데요.
먼저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중요합니다.
앞서 10월엔 더 떨어지면서 8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중국 민간 조사기관 루이팅거우의 제조업 PMI도 관건인데요.
10월까지 기준선인 50을 웃돌면서 확장세는 이어갔지만, 위태위태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11월 수출 통계도 나오는데, 기대감이 높습니다.
일단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전년 대비 8% 넘게 증가했고, 특히 대미 수출이 5% 넘는 상승세로 돌아섰죠.
월요일은 또, 추수감사절 쇼핑이 온라인에서 정점을 이루는 '사이버 먼데이'입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우리나라와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가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 물가는 지난달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면서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수요일 일정 보시죠.
우리나라의 3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나온 예비치는 전분기 대비 1.2% 깜짝 성장이었습니다.
수출 호조에 내수 회복까지 겹친 결과인데, 올해 1%대 성장률 회복 기대감이 커졌죠.
미국 고용지표도 주목되는데요.
ADP가 발표하는 11월 민간고용 집계가 나옵니다.
미국과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확인하시고요.
주목되는 실적 발표도 있는데요.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가 지난 분기 성적을 내놓는데, 최근 오픈AI와 협업을 확대하는 등, AI 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입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고용시장 데이터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민간 조사기관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가 기업들의 11월 감원 집계를 발표합니다.
앞서 10월 해고 규모를 보면, 15만 3천여 명, 전년 대비 175%나 증가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 추세가 이어졌다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1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도 관심이 높죠.
대미투자와 환율 때문인데 지난달 말 집계는 4천288억 달러였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뤄졌던 9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발표됩니다.
연준 FOMC 회의를 불과 며칠 앞두고 나오는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라, 시의성은 떨어지지만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관건은 변동성을 뺀 근원 PCE인데, 참고로 8월 수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9% 상승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 유로존의 3분기 성장률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로존 성장률은 이번이 확정치인데, 앞서 나온 속보치와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0.2%였습니다.
우리나라의 10월 경상수지도 확인하시고요.
다음 주 일정이 많습니다.
잘 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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